지금 당장 프라다 뉴욕 매장에 가는 방법

조회수 2021. 2. 9. 0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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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의 '랜선 부티크' 둘러보기
출처: 돌체앤가바나
돌체앤가바나 ‘버추얼 부티크’

돌체앤가바나 ‘버추얼 부티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고르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명품 브랜드들이 ‘가상 온라인 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는 파리와 미국 등 세계 각국에 있는 매장을 VR로 구현했다. 실제 매장 구조와 상품 배치, 세부적인 인테리어까지 그대로 재현해 매장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매장을 360도로 속속들이 훑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장 근처의 거리까지 똑같이 재현해 파리 생토로네 거리나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를 실제로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https://virtualboutique.dolcegabbana.com

출처: 프라다
프라다 VR 콘텐츠 ‘프라다 버추얼 리얼리티’

프라다 VR 콘텐츠 ‘프라다 버추얼 리얼리티’ 


이탈리아 패션 프라다는 오큘러스, 유튜브 VR 등의 플랫폼을 통한 몰입형 VR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바일 기기나 노트북으로 접속해 매장을 단순히 둘러보는 것이 아닌 VR 헤드셋을 착용한 후 더욱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 것. VR 게임을 상상하면 쉬운데 도쿄·뉴욕·LA에 있는 매장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매장이 위치한 나라의 거리를 걷고, 지나가는 행인을 마주치는 등 진짜 그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www.prada.com/ww/en/pradasphere/special-projects/2020/prada-vr.html


출처: 펜디
펜디 ‘VR 스토어’

펜디 ‘VR 스토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펜디는 국내 매장을 본떠 VR 매장을 선보인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의 펜디 매장을 VR로 구현한 것. 실제 매장의 배치 구조나 인테리어 마감재까지 동일하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매장 외부의 에스컬레이터와 비상구 등 작은 부분까지 재현해 실제로 백화점을 방문한 듯한 현실감을 준다. VR로 매장을 둘러보다 특정 상품을 클릭하면 곧바로 온라인 스토어로 연동돼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http://fendi.fassker.net

출처: 발렌티노
발렌티노 디지털 프로젝트 ‘셰 메종 발렌티노’

발렌티노 디지털 프로젝트 ‘셰 메종 발렌티노’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는 1967년에 설립한 발렌티노의 사옥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구현해냈다. ‘셰 메종 발렌티노(Chez Maison Valentino)’라 이름 붙은 이 프로젝트는 과거 발렌티노의 사옥이자 역사적인 르네상스 건물인 ‘팔라초 미냐넬리’ 건물을 일러스트를 통해 표현하고 각 방을 눌러 브랜드 아카이브 전시와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총 7개의 창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가상의 방에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스튜디오를 엿보거나, ‘무비 X 발렌티노(MUBI x Valentino)’라는 무형의 영화관을 통해 피춀리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영화 작품도 볼 수 있다. 


https://www.valentino.com/ko-kr/chez-maison-valentino


Contributing Editor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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