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으로 살아보는 가장 쉬운 지름길, 비건 간식 챙겨먹기

조회수 2020. 11. 13. 15: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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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은 엄두도 못낸다는 육식주의자도 간식은 먹는다. 이때 간식을 채식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동식물이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바란다면 동물이 괴롭힘을 당하는 일은 인간의 간헐적 채식만으로도 일정부분 감소시킬 수 있다. 가축을 더 많이 사육 할수록 환경파괴의 우려가 생긴다는 건 상식이다. 그러므로 간식만이라도 비건을 고집하는 것은 필요 이상으로 육류와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채식이 어렵다는 말은 옛날 얘기. 구하기도 쉽고 맛도 좋은 비건 푸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출처: A TWOSOME PLACE
투썸플레이스 고구마 바, 현미 누룽지 칩

투썸플레이스 고구마 바, 현미 누룽지 칩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진정한 비건 간식이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 과정상에서도 동물성 원재료와의 교차 오염이 없도록 엄격한 관리를 걸쳐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고구마 바는 국내산 고구마를 껍질째 쪄내 더 촉촉하고 달콤한 건강 원물로, 고온에서 굽듯이 쪄내 껍질을 벗긴 후 10시간 동안 열풍으로 꾸덕하게 건조시켜 맛의 퀄리티를 높였다. 현미 누룽지칩은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데다가 유기농 현미를 발효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 현미를 특허받은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어 구수한 매력을 더욱 살렸다. 

젤러스 스윗, 트로피칼 원더

젤러스 스윗, 트로피칼 원더 


젤라틴 없이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젤리가 있다. 망고, 멜론, 파인애플, 자몽까지 4가지 과일 맛과 향을 과일 모양으로 만들었다. 말랑말랑한 젤리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을 받고, 글루텐도 함유하지 않았다. 젤라틴으로 만들지 않아 묵직하게 푹 씹힌다는 평이 있지만, 자몽과 망고맛은 고유의 과일 향기를 잘 살려 상큼하다고.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젤리로 드러그스토어와 마켓컬리,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다. 

출처: HAETAE, LOTTE, CROWN
양갱

해태, 롯데, 크라운 양갱


비건으로 살아가는 스님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선조들의 비건 간식, 양갱은 좋은 대안 간식이다. 우유나 계란이 들어가지 않아 초콜릿 대신 먹기에 제격이다. 달달한 맛이 당길 때 먹어보자. 차게 해서 먹으면 단맛이 적게 느껴지고,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넣어 당도를 더 낮춘 양갱도 등장했다. 밤이나 팥, 잡곡이 들어간 양갱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말랑한 식감은 한천으로 만든 것으로, 무엇을 선택해도 훌륭한 비건간식이 되어준다. 

출처: MUJI
무인양품 식물성 고기

무인양품 식물성 고기


간식으로도 고기가 꼭 필요하다면 식물성 고기를 섭취하자. 고기가 들어있는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 무인양품에서 출시한 콩고기 함박 스테이크, 콩고기 미트볼, 다진 콩고기, 슬리이스 콩고기는 모두 냉장이나 냉동 보관이 필요 없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다양한 레시피에 고기대신 활용 가능하다.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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