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그만둬야 하는 의외의 나쁜 생활 습관 5

조회수 2020. 2. 17.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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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 바르고 영수증 만지기

출처: Pixabay

손 소독제나 핸드크림을 바른 뒤 무심코 영수증을 만지는 행동이 의외로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데. 영수증에는 비스페놀A라는 화학물질이 묻어있는데, 이 물질이 체내에 흡수되면 유방암·성조숙증 등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일상에서 흡수되는 양은 적다고 생각할 수 있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특히 손에 손 소독제나 핸드크림을 바르고 영수증을 만지면 흡수되는 양이 늘어나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

출처: Pixabay

위가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속쓰림이 악화될 수 있다. 우유는 단백질과 칼륨 성분이 풍부해 위산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은 위산을 만나면 덩어리가 되면서 젤리 형태가 된다. 이때 위는 덩어리진 카제인을 소화, 흡수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우유의 칼슘도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결국 우유를 마시면 잠깐동안 속이 쓰린 증상이 완화되지만, 나중에는 쓰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눈 비비는 습관

출처: Pixabay

손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이 눈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무심코 눈을 비비는 습관은 알고도 고치기도 어려우며, 생각보다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을 비비게 되면 손에 묻어 있던 균들이 안구로 침투하게 만들어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의 감염성 안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지속적으로 눈을 비빔으로써 눈을 계속 자극시킨다면 원추각막이라는 안질환이 유발할 확률이 높다.

손 관절 꺾기

출처: Pixabay

손이 찌뿌드드할 때 ‘뚝’ 소리를 내며 관절을 꺾기도 한다. 이를 적당히 했을 때는 스트레칭 효과를 주지만, 반복할 경우 관절이 변형되거나 노화가 촉진되어 관절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관절을 구부리면 관절 사이 틈이 생기는데, 이때 관절을 이루는 연골은 활액막에 싸인 채로 서로 맞물려 견고한 일종의 진공 상태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뚝’ 소리는 관절이 꺾이거나 뒤틀릴 때 진공 상태가 풀리면서 나는 소리다. 해서 손가락 관절을 꺾는 습관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멈추는 것이 좋다.

머스크 향 제품 과다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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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향은 부드럽고 진한 느낌으로 흔히 향수에 사용된다. 그러나 머스크 향이 나는 제품을 과다 사용하면 몸속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머스크는 원래 사향노루의 배에 있는 샘인 향낭(香囊)을 채취해 얻는데, 시중에는 천연 사향이 아닌 다양한 인공 분자를 합성해 만든 합성 사향을 사용한 제품이 많다. 이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분자구조가 비슷해 몸속 호르몬 상태를 교란시킬 수 있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의외의 습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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