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별별 이색 여행!

조회수 2020. 10. 13.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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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변화하는 여행

여행하면 어떤 것이 떠오는가. 낯선 동네, 새로운 발견, 그 안에서 갖는 소중한 시간. 우리는 그동안 여행을 통해서 추억이나 휴식처럼 많은 것을 얻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당연하게 생각됐던 모든 생활의 패턴이 새롭게 변해가고 있다.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해외 출입국이 까다로워진 것은 물론이며, 국내 여행지도 사람이 밀집한 곳은 피해야 하는 것은 별로 다른게 없는 요즘. 색다른 여행을 알아보자.

출처: Nomadic Ambience 유투브 채널 캡처
방구석 1열 투어

화려한 뉴욕의 야경을 장시간 비행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만 구독하면 된다. 'Nomadic Ambience'에서는 뉴욕, 도쿄, 서울과 같은 세계 여러 도시의 일상 모습과 소리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다. 마치 내가 뉴욕 밤거리를 걷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뷰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으로든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만약 낯선 도시의 골목에 앉아있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어스 캠'을 보면서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도 좋다.

출처: pixabay
회항 여행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공항에 방문하는 것만으로 설레기도 한다. 하지만 해외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여러 항공사에서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은 바로 회항 여행이다.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기까지 하니 여행 기분을 마음껏 낼 수 있다. 호주 콴타스항공은 호주 영공을 7시간 비행하는 상품을 내놓자마자 10분 만에 매진됐고, 대만에서는 제주도의 영공을 돌고 회항하는 상품을 4분 만에 매진 시켰다. 아시아나항공도 국내 상공을 2시간 비행하는 상품을 내놓아 큰 인기를 끌었다.

출처: pixabay
VR 여행

빠르게 여러 분야에 도입되고 있는 VR(가상현실)은 여행에도 물론 주목받고 있다.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펼쳐지니 직접 가서 체험하는 것과 가장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KT는 '슈퍼 VR'을 통해 해외 유명 여행지를 체험할 수 있다. 뉴욕의 분주함, 노르웨이의 오로라를 직접 가지 않고도 방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SK텔레콤의 '점프 VR'에서도 세계 명소나,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하다.

출처: 마이리얼트립 공식홈페이지
랜선 체험 투어

낯선 곳을 가거나 박물관 같은 곳을 방문하면 그곳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가이드 투어가 필요할 때가 있다.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유럽, 미국 등 각지의 베테랑 가이드가 직접 여행지를 소개하는 '진짜 랜선 투어'를 선보였다. 녹화된 영상을 전송하는 방식이 아닌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가이드와 소통을 할 수 있어 여행에 참여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탈리아 남부 투어, 프라도 미술관 투어 등 다양한 지역과 관련된 콘텐츠가 있다. '에어비앤비'도 현지 요리, 미술 등 해외 생활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다수의 온라인 체험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


Contributing editor 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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