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싹쓰리 GO 올여름엔 셋뚜셋뚜

조회수 2020. 7. 15.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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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멀하게 쇼츠 세트

전 세계를 강타한 메가 히트 트렌드 중 상하의를 맞춰 입는 스타일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팬츠 수트가 단연 유행의 선두에 있는데, 이는 한여름 쇼츠 수트로 업그레이드되어 셀러브리티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다. 린넨 소재의 이지적인 쇼츠 수트에 레터링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해 모던하게 연출한 차정원의 룩이 베스트. 만약 너무 포멀한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테일러드 재킷 대신 사파리 베스트를 선택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하는 것도 좋다.

걸리시한 스커트 세트

지금껏 ‘투피스’라고 통용되던 스커트 수트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었다면 이번 시즌 쏟아져 나온 매력적인 존재를 보고 내심 놀랄지도 모르겠다. 기존의 재킷과 스커트의 앙상블이 아닌 톱과 스커트의 조화로 이뤄진 새로운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이니까. 특히 크롭트 톱과 하이웨이스트 라인의 스커트 매치는 잘록한 허리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안겨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크 패턴과 빅 버튼 디테일로 로맨틱한 느낌을 살린 스커트 룩이나 파스텔이나 비비드 컬러 앙상블로 연출하면 한층 사랑스러운 매력 발산! 또한 톱과 스커트 개별적으로 따로 입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발랄한 스웨트 세트

애슬레저 룩과 꾸안꾸 스타일의 대활약으로 인해 패셔니스타들의 잇 아이템으로 등극한 스웨트셔츠는 코로나19로 인해 완연한 글로벌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운동할 때나 집 앞 마실 나갈 때 입었던 의상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연출할 수 있는 쿨한 아웃핏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 트레이닝 쇼츠를 메인으로 한 구성으로 여름까지 그 활약이 계속될 전망인 스웨트 세트는 파스텔 컬러의 루즈한 핏을 선택한 선미처럼 사랑스럽게 연출하거나 앙증맞은 프린트가 수놓아진 스웨트 세트로 파자마 룩의 로맨틱함을 표현해보자.

트렌디 니트 세트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젓게 했던 여름철 기피 아이템 ‘니트’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20년 S/S 트렌드의 한복판에 오를 예정이다. 실내 생활이 주를 이루는 특별한 시기와 맞물려 더욱 큰 활약을 하게 될 니트 아이템은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이지적인 분위기와 몸매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관능적인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타이트한 드레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예년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세련된 미디 스커트 세트 혹은 복고풍의 분위기가 드리워진 제니의 컬러풀 니트 스커트 앙상블처럼 새로운 무드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성만점 레트로 세트

온 나라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회귀한 듯한 2020년, 패션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엄마의 앨범에서 봤음직한 레트로 패턴 아이템이 지금 그 무엇보다 힙한 느낌을 안겨주고 있으니 말이다. 그 중심에는 ‘복고풍’하면 단박에 떠오르는 팬츠 앙상블이 존재한다. 오프숄더 톱이나 꼭 맞는 탱크톱에 와이드 팬츠나 벨보텀 라인의 팬츠를 입어 언발란스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레트로 룩은 올여름 점프수트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상하의 세트로 연출되어 한층 사랑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안겨주고 있다.

EDITOR 민혜리

DESIGN 주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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