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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코코넛 오일 머금고 하얀 치아로 돌아갈래~

조회수 2018. 7. 20. 17: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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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보는 거울, 하얀 얼굴에 누런 치아가 유난히 눈에 띄는 날이 있죠. 치아 미백 시술을 받아야 하나 고민하던 중, 한 TV 프로그램에서 치아 미백에 코코넛 오일이 효과적이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직접 코코넛 오일 치아 미백제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코코넛 오일 치아 미백제를 만들기에 앞서, 치아 변색의 이유부터 알아봤어요. 치아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는데 이곳으로 색깔이 있는 물질이 스며들면 육안으로 봤을 때 치아가 누렇게 변색돼요. 이 미세한 구멍 안의 착색 물질을 빼내는 것이 바로 ‘치아 미백’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미백제 만들기 시작!

출처: ALLETS
필요한 재료는 가글액, 코코넛 오일, 베이킹 소다, 치약, 칫솔입니다.
출처: ALLETS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코코넛 오일과 베이킹 소다를 1:1 비율로 섞어주세요.
출처: ALLETS
그다음 여기에 가글액과 치약도 똑같이 1:1 비율로 섞어주면 완성! 정말 쉽죠? 적당량을 만들어 놓은 후 튜브 공병에 담아 치약처럼 사용하면 편리해요.
출처: ALLETS
Editor’s Review

에디터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코코넛 오일이 들어가서 인지 실제 치약보다 달콤한 맛이 나서 좋았어요. 치과 시술을 받은 것처럼 눈에 띄게 하얘지진 않았지만, 커피를 마셔도 치아가 덜 누레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 베이킹 소다 알갱이 덕분에 평소 양치할 때보다 입속이 더 개운했답니다.

코코넛 치아 미백제 사용 후, 치과 전문의에게 몇 가지 추가 질문을 해봤어요.



Q. 셀프 치아 미백 방법, 안전한 걸까요?

"코코넛 오일은 치아의 색소침착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베이킹 소다는 치아표면의 오염을 제거하여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성으로 잇몸에 오래 닿으면 치은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 1회, 양치하듯 3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Q. 평상시에 치아를 하얗게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 있나요?

"색상에 상관없이 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섬유질 성분이 치아 표면에 있는 세균막을 제거해주어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 또 커피와 담배, 탄산음료는 치아 변색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섭취 후 바로 양치를 하거나, 양치가 곤란하다면 물로 입안을 잘 헹궈주기만 해도 착색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스케일링을 받은 후나 양치 직후에 셀프 미백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해요. 다만, 평소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면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고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꾸준히 관리하다 보면 다시 예전처럼 하얀 치아로 돌아갈 수 있겠죠?

CREDIT


Editor 김화영

Videographer 한온유 (10 VISUAL STUDIO)

Advice 서울 리마치과 안상철 원장

Graphic 소보람, 고은지

Cooperation 닥터 브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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