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1999년도부터 2008녀까지 방영되며 오랜 기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 매주 특이한 주제를 내세우고, 주제에 맞는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패널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려내는 것이 콘셉트였다.

이 방송 프로그램에 데뷔 전, 출연한 스타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이 중에는 ‘진실게임’에서 특별한 끼를 보여준 것이 계기가 되어 기획사에 캐스팅된 경우도 있다고. 이처럼 추억의 예능 ‘진실게임’에 얼굴을 비췄던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한번 알아보자. 

김향기 

배우 김향기는 어린 시절 ‘진실게임’에 출연했다. 지난 2003년 ‘CF 요정’으로 출연한 김향기는 당시 4살에 불과했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놀라지 않고 표정 연기를 선보이다가도, 방송 중 김향기는 세트장에서 곤히 잠드는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나래

현재 우리나라 대표 여성 코미디언으로도 불리는 박나래는 아예 SBS ‘진실게임’이 데뷔 방송이었다. 지난 2002년, 당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박나래는 ‘가짜 무속인’으로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박나래는 네 명의 출연자 가운데 유일한 가짜였지만 특유의 재치와 연기로 패널들을 완벽하게 속였다고. 당시 인상이 강렬한 탓인지, 훗날 같은 프로그램에서 박나래를 만난 이휘재는 “예전에 어디 무당으로 나오지 않았어요?”라고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이시언

박나래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대배우’ 이시언도 ‘진실게임’ 출신이다. 당시 25세 배우 지망생이었던 이시언은 아르바이트비를 벌기 위해 ‘진실게임’에 출연했고, 출연했던 회차의 주제는 ‘특별한 모임-소심한 남자들’이었다. 이에 이시언은 여자친구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쉽게 토라져버리는 소심한 남자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이승윤

코미디언 이승윤은 ‘가짜 차력사’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대학시절 실제로 차력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계기로 방송 출연까지 이어졌던 것. 이에 이승윤은 자신의 SNS에 ‘진실게임’ 출연 장면도 직접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 이승윤은 2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성숙한 외모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각

가수 허각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출연 당시, ‘진실게임’에 나왔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인 허각과 허공은 당시 ‘가짜 쌍둥이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출연했고, 방송 이후 유재석이 허각에게 “나중에 꼭 방송국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응원의 말을 해주었던 것이 아직까지도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도연 

박나래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장도연도 ‘진실게임’ 출연 이력이 있다. 당시 장도연은 ‘군 위문 공연 박정아’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고. 과거 상당히 얌전한 성격이었다는 장도연은, 방송에 꼭 한 번 출연하고 싶은 꿈이 있어 프로그램 작가에게 직접 출연 요청 전화를 걸어 방송에 나오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아이돌로 활동 중인 
'진실게임' 출신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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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출연해, 캐스팅 된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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