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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되는 뜻밖의 이유 5

조회수 2020. 10. 2.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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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국에 밥을 말아먹는다

입맛이 없을 때 국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잘 넘어가고 소화도 잘될 것 같겠지만, 오히려 소화가 안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밥을 충분히 씹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음식물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식사가 빨리 끝나기 때문.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국에 밥을 말아먹는 그룹의 식사속도는 11.5분으로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2.4분 정도 빨랐으며, 총 식사량은 75g 더 많이 먹었다고 나타났다. 이는 음식을 국에 말아먹는 습관이 과식을 유발하고, 과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소화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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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꼬고 앉는다

자세 이상 또한 소화에 영향을 미친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위의 입구를 확대 시켜 과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비틀어진 자세에서 음식을 섭취하게 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구부정한 자세를 피하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동작이나 가벼운 산책을 수시로 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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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과일을 먹는다

식사 후 소화시키겠다며 찾는 과일은 원활한 소화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 아무리 소화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고 해도 식후에는 자제하는 것을 권한다. 식후 과일을 섭취하면 식사 때 섭취한 음식과 과일이 섞여 위 속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고, 이때 과당이 발효되어 가스가 생기게 되면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그러니 반대로 식전에 과일을 소량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과 섬유질이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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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음식을 많이 먹는다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 기관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소화 효소 기능을 떨어지게 하는데, 이는 소화를 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해 소화불량 및 설사, 배탈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별히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앞서 언급한 이유가 아닌데 소화가 잘 안된다면, 근래 찬 음식을 유독 많이 먹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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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방치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도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 우리의 뇌와 소화체계는 연관성이 깊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이 위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기를 조절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이상이 생겨 소화불량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는 불면증,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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