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따라 못하는 100% 성공률 프러포즈
올해 주기가 약 6800년 정도로 알려진 네오와이즈 혜성이 찾아왔다. 한 번 기회를 놓치면 두 번 다시 이 혜성을 보기는 불가능한 상황.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러한 소식에 뉴욕에 사는 한 남성은 놀라운 생각을 한다.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 것이다. 평생 단 한 번뿐인 기회였기 때문이다. 연인과 네오와이즈 혜성이 떨어지는 상황을 지켜보던 이 남성은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한 달 내내 몰래 청혼한 남성
‘데일리메일’은 등 에디 오코로의 기막힌 프러포즈를 소개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비한 후 고민에 빠졌다. 평범한 프러포즈는 하고싶지 않았다고. 고심 끝에 한 달 동안 여자친구가 몰래 청혼 반지를 꺼내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했다. 심지어 여자친구의 보석함에 반지를 이틀 동안 숨겨 놓기도 했다고. 그리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큰 화제를 모았고, 그는 "그녀가 청혼을 수락했다"는 글을 올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하루에 두 번 프러포즈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앤드류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했고, 승낙받았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여자친구에게는 12세의 딸이 이었던 것. 이에 앤드류를 두 번째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여자친구 딸의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상자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내 딸이 되어주겠니?”라고 물었다. 딸은 크게 놀라며 바로 “좋다”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논뷰 프러포즈가 탄생했다. ‘데일리메일’은 여자친구를 위해 논 바닥에 거대한 글씨를 새겨 청혼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에 사는 샘은 평생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농장을 찾았다. 프러포즈하고 싶다는 말에 흔쾌히 농부는 5개월간 트랙터를 몰고 논 바닥에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메시지를 만들었다. 이후 여자친구와 헬리콥터를 탄 그는 창밖을 보라고 했고, 돌아온 반응은 더욱 놀라웠다. 여자친구는 생각지 못한 프러포즈에 크게 감동했다고 한다.
‘ABC 뉴스’는 레고 영화로 프러포즈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에 사는 이 남성은 영화감독의 도움을 받아 여자친구와 함께한 시간을 레고로 꾸며 영화로 만들었다. 비가 내리는 날했던 첫 키스까지 모두 표현했다. 자연스럽게 영화관을 찾은 두 사람은 함께 이 영화를 봤다. 두 사람의 사연과 너무 비슷했지만, 의심은 하지 못했다고. 이때 영상 속 레고가 “저와 결혼 해 주시겠어요?"라고 말했고, 영화관에 조명이 켜졌다. 이 남성은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여자친구는 포옹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