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케이크라구? 극강 비주얼의 디저트들!

조회수 2021. 1. 19. 1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nu_dake
비주얼 혁명 디저트, 누데이크

비주얼 혁명 디저트, 누데이크


공상 과학또는 판타지 영화에서 볼 법한 그린 젤리 케이크를 선보인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 누데이크의 센셔이셔널한 비주얼 디저트는 이뿐만이 아니다. 마르지엘라의 타비슈즈, 자크뮈스의 미니백, 디올의 새들백 등 패션 브랜드의 시그니쳐 아이템을 그대로 재현한 디저트부터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이라해도 믿겨질 정도로 정교하고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디저트까지. 쿨하디 쿨한 누데이크의 디저트는 2019년 베이징 '마스 까페', 2020년 상하이 '오이스터 바'를 통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누가 이런 혁신적인 비주얼의 디저트 가게를 생각했나 했더니 바로 젠틀몬스터의 산하 브랜드라고. 오는 2월 도산공원에 누데이크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생긴다고 하니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방문해보자. 


누데이크: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50

출처: @chyapchyap_cake
모형보다 더 모형같은 케이크, 키치한 무드의 챱챱케이크

모형보다 더 모형같은 케이크, 키치한 무드의 챱챱케이크


최근 연예인이나 셀럽들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보이는 형형색색의 컬러풀한 케이크가 궁금했다. 특히 이던이 현아에게 선물한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나비장식의 신년축하 케이크에 사로잡혀 찾아보니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챱챱케이크의 솜씨였던것. 파랑, 초록, 보라색등 음식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컬러들로 어떤 디저트보다 먹음직스럽게 데코레이팅한 케이크를 보아하니 실력자의 디저트 가게임이 틀림없다. 원색 컬러 조합의 컬러풀한 케이크부터, 빈티지한 플라워나 하트 장식의 케이크, 심슨이나 미니언즈같은 캐릭터 케이크까지.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거나, 아무 날이 아니어도 기분전환이 하고 싶다면 챱챱케이크를 찾아보자.  


챱챱케이크: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2길 45 1층

출처: @mayroad_dessert
먹는 베쓰밤, 컬러밤을 만든 메이로드

먹는 베쓰밤, 컬러밤을 만든 메이로드


이걸 먹는다고? 아무리 봐도 러쉬매장에서 팔 것 같은 입욕제가 디저트라니 믿겨지지 않았다. 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국내외 수많은 먹방 유투버들의 메이로드 컬러밤 먹방을 확인할 것. 쇼킹한 비주얼로 이미 먹방 유부터들의 컨텐츠로 자리잡은 컬러밤은 디저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뉴욕의 다양한 베이커리와 트렌드를 연구하여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디저트라고. 컬러밤의 쉘부분과 다양한 크림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한 메이로드는 벨기에산 초콜릿,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파인애플, 유자청 등 좋은 재료를 깐깐하게 골라 만든 정성가득한 디저트이다. 24가지의 각기 다른 맛을 자랑하는 컬러밤의 인기는 코로나시대에도 끄떡없다. 주문 배송이 가능하여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이 찾는 디저트가 되었다고. 


 메이로드: 서울 구로구 오류로 37 (온라인 배송가능)

출처: @olemus.kr
미니멀의 극치, 올레무스

미니멀의 극치, 올레무스 


지금까지 앞에서 소개했던 디저트들과는 다른 의미로 혁신적인 비주얼의 디저트. 이게 디저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장식이나 색감 하나 없이 심플하다. 에디터가 연희동 산책길에 우연히 마주하게 된 올레무스는 매장의 인테리어 또한 매우 흥미로웠다. 말차, 호지차, 구운 현미차 등 각종 차와 디저트를 파는 가게인데도 불구하고 어두운 조명에 정갈하고 단조로운 분위기의 매장이 특색있었기 때문. 매장과 디저트의 디자인 모두 미니멀 그 자체인 올레무스. 하지만 맛은 전혀 단순하지 않다. 달콤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풍성한 미감을 채워주는 올레무스의 디저트를 많은 이들이 경험했으면 한다. 


올레무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5길 58

Contributing Editor 도예리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