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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하나, 행동 하나하나에 늘 이슈가 되는 스타와 정치인의 가족 관계 사실이 알려지면 늘 화제가 되곤 한다. 특히 스타들은 정치인의 가족이라 하면 그 후광을 얻지 않으려 일부러 관계를 감추고 활동하는 이들도 많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정치인 가족을 두고 있을지 한번 알아보자.

문희상-이하늬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는 국회의장 문희상의 이종 조카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이하늬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내가 살찌면 외삼촌이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대로 문희상은 “이하늬가 날 닮아 예쁜 것”이라고 발언해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국정원 출신 아버지에 유명 가야금 연주자 어머니를 두어 ‘금수저 연예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무성-고윤

탤런트 고윤이 국회의원 김무성의 아들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하지만 고윤은 이러한 화제성을 원치 않아, 본명인 김종민을 두고 고윤이라는 예명을 사용한다고 한다. 아버지 김무성 의원 역시 JTBC ‘적과의 동침’ 출연 당시, “아들의 연예 활동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은 일절 없다”면서, “나와의 관계를 숨기려 본명 대신 예명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장제원-노엘

Mnet ‘고등 래퍼’ 출신 래퍼 노엘은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다. 노엘의 본명은 장용준이며, ‘고등 래퍼’ 이후, ‘쇼미 더 머니6’, ‘쇼미 더 머니7’에 연달아 출연했다. 또한 가장 최근에는 ‘쇼미 더 머니 777’에 출연해 실력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래퍼 EK에게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을동-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셋 쌍둥이의 아빠이자, 배우인 송일국은 김을동 전 국회의원의 장남이라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다. 송일국은 과거 어머니의 당선을 돕기 위해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선거 유세에 참여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지난 2016년에도 선거 유세에 나섰으나, 김을동은 낙선했다.

한편 송일국의 외할아버지이자, 김을동의 아버지인 김두한 역시 국회의원으로 지낸 적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한길-권율

현재 SBS 드라마 ‘해치’에서 박문수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권율. 그는 배우 최명길을 이모로 두었다. 이에 최명길의 남편인 김한길 의원에게는 처조카가 되는 셈. 해당 소식이 화제 되었을 당시, 권율의 소속사 측은 “최명길이 이모인 것은 맞다. 하지만 권율 본인은 누군가의 조카로서 조명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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