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이용 꿀팁!
아이가 많은 집이라면 다자녀 가족할인을 받아보자. 다둥이 행복카드(서울), 가족사랑카드(부산) 등 다자녀 카드를 소유한 가족이라면 공영주차장 요금을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울산 중구의 경우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에 대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해당 임산부가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한 차량이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병원 또는 보건소에서 발행한 산모수첩, 임산부 자동차 표지 등을 소유해야 한다.
아이유와 이서진은 공영주차장과 국립공원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바로 두 사람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기 대문이다. 이밖에도 공항출입국 과정에서 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혜택을 받다. 여기에 국세청이 철도공사 등과 협약을 맺어 코레일과 SRT를 모범납세자가 탈 경우 주중 열차운임을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친환경 자동차도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대상이다. 환경부로부터 '저공해차량 인증'을 받은 자동차라면,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제주공항 등 14곳 공항주차장 요금 50% 할인 및 서울 수도권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서울시 기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상도 공영주차장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전투 또는 공무수행 중 상이를 입어 이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분에게 이동 및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단 감면대상 및 범위, 감면조건 등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차이가 있다.
배기량이 낮은 경차(1,000cc 미만)를 타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이 마련돼 있기 때문.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은 기본이다. 나아가 고속도로 통행료, 혼잡통행료 모두 50% 할인된다. 다양한 금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