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임? 실화 배경 영화 5

조회수 2020. 11. 3.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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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영화

조이(2016)


이혼한 부모님과 할머니, 아이, 그리고 심지어 전 남편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살아야 하는 조이. 어렸을 적에는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은 소녀였지만 어른이 된 그녀의 삶은 삭막하기 그지없다. 영화라면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조이를 신데렐라를 만들어 줄 수도 있었겠지만, 이 영화는 스스로 성공을 이뤄낸 CEO 조이 망가노의 인생을 바탕으로 한 실화이다. 조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되뇌며 제품을 발명하고 이를 생산하고 싶어 하지만 투자 받는 것은 쉽지 않고, 매사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결국 성공을 이뤄내는 조이의 이야기는 영화보다 더 극적이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안겨 줬다.

출처: 네이버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2019)


'밤쉘'은 폭스 뉴스의 CEO인 로저 에일스의 성추행 스캔들이라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2016년 폭스 뉴스의 앵커인 그레천 칼슨이 당시 로저 에일스에게 성희롱을 당했고, 이를 공개적으로 폭로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영화에는 대선후보 토론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 뉴스의 앵커 메긴 켈리와 그레천 칼슨 외에도 케일라 포스피실이라는 인물을 만들어내 그녀들이 언론이라는 대형 권력을 향해 던지는 폭단선언에 대해 짜릿하게 보여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이 연기한 실존 인물들과의 싱크로율을 높인 특수분장이 큰 주목을 끌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수상했다.

출처: 네이버영화

남산의 부장들(2019)


1979년 10월 26일 울려 퍼진 총성. 중앙 정보부장 김규평의 흔들린 충성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암살당한다.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를 중심으로 한 실화를 엮은 김충식 작가의 논픽션 '남산의 부장들'을 원작으로 한다. 사건 당시 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이 암살 사건이 벌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영화는 적절한 허구를 섞어 긴박하게 보여준다. 권력의 암투에서 밀려나 버려진 자와 현재 권력을 잡고 있지만 위태로운 자, 새로운 권력을 잡으려는 자들의 긴박감 넘치는 싸움과 결국 벌어지게 된 대통령의 암살. 실제로 이로 인해 유신 체제가 끝나고 전두환 정권이 수립되는 계기가 된다. 실존 인물들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인물들이 누구를 의미하는지 생각하며 본다면 의미 있을 것이다.

출처: 네이버영화

택시운전사(2017)


서울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만섭은 광주에서 일어난 일은 관심이 없는 서울 사람이다. 돈이 급해진 어느 날 취재를 위해 독일에서 온 기자 피터를 태우고 긴장감이 흐르는 광주로 향하게 된다. '택시운전사'는 우리도 잘 알고 있는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자주 다뤄지는 소재이기도 하다. 이 영화에서 서울의 택시운전사와 독일에서 온 기자는 실제 인물이다. 택시 운전자 김사복 씨는 실제 독일에서 온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가 위험한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광주까지 데려다줬다. 이로 인해 광주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일은 외신에 알려질 수 있었다. 만섭과 피터라는 제3자의 눈을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본 그날의 광주를 나타내는 영화이다.

출처: 네이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는 이민자 출신의 파록버사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며 살고 있다. 이후 그는 눈여겨보던 밴드에 보컬로 참여하게 되면서 밴드 이름을 '퀸'으로 정하고, 자신의 이름은 '프레디 머큐리'로 바꾼다. 그는 독창적인 감각으로 실험적인 음악을 만들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스타가 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한 시대를 휩쓸었던 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역사를 보여준다. 각색을 하며 사실과 다른 설정이 있긴 하지만 이 영화로 인해 다시 한번 팬들은 퀸의 음악에 흠뻑 빠져들었다.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이 가장 먼저 찍은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이라고 한다. 또한 퀸의 멤버인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는 영화의 익스큐티브 뮤직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Contributing editor 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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