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출산+최다출산까지' 위대한 탄생의 기록

조회수 2020. 7. 15.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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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ddie Coleman 페이스북
딸 대신 손자 출산한 엄마

'더 선'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딸을 대신에 손자를 출산한 엄마의 사연을 소개했다. 48세인 메건 바커의 딸은 마이어 로키탄스키 쿠스터 하우저 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질환은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결핍되는 질환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손자가 세상에 태어난다. 바로 메건이 딸과 사위의 수정란을 자신의 자궁에 착상시키는 시험관 시술을 한 것. 딸을 대신해 손자를 낳은 메건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어나서 한 일 중 가장 좋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의 딸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성들에게 대리모, 입양, 시험관 시술 등의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전했다.

출처: PA Real Life
아내 대신해 출산한 남편

'데일리 메일'은 아내 대신 출산한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 크리스와 에이미는 2013년 결혼했다. 남편 크리스가 트랜스젠더였지만, 사랑 앞에서 그러한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결혼 후 아이를 갖고 싶었던 두 사람은 정자를 기증받아 시험관 아기 시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다섯 번의 실패에 에이미는 무척 힘들어 했다고. 이때 크리스는 아내를 대신해 직접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한다. 결국 임신에 성공해 딸을 출산했다고. 에이미는 “우리 부부에게 자궁이 2개였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임신은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웨이보
중국 최고령 산모

'CNN'에 따르면 티옌과 후앙 부부는 자녀는 물론 18살 손자를 두고 있는 소문난 잉꼬부부였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게 된다. 67세였던 아내 티옌이 임신한 것. 임신 사실이 알려진 뒤 부부는 자녀의 반대에 부딪힌다. 티옌이 고혈압 등 지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자녀들의 반대에도 티옌은 임신 36주 차에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한다. 이후 티옌은 “출산 후 너무 고통스러웠다. 눈을 뜨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후앙은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라며 “하늘이 주신 아기”라고 밝혔다. 출산을 반대했던 부부의 두 자녀는 연락을 끊은 상태다.

출처: Staff at the hospital in Uganda
44명 출산한 우간다 싱글맘

'ABC 뉴스'에 따르면 아프리카 우간다 출산율은 여성 1명당 평균 5.6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평균을 넘어서 무려 44명의 자녀를 낳은 여성이 있다. 그 주인공은 마리암으로, 12살에 결혼해 1년 만에 첫 쌍둥이를 낳았다. 이후로 5쌍의 쌍둥이를 출산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세쌍둥이 4쌍과 네쌍둥이 5쌍을 낳았다. 그렇게 15번의 출산 끝에 44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현재 그녀는 홀로 아이들을 부양하고 있다. 홀로 아이들을 키우기 어렵지만,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pixabay
다산의 여왕

가장 많은 아이를 낳은 사람은 누구일까? '세계일보'에 따르면 공인 기록으로 확인된 세계 최다 자녀 수는 55명이다. 칠레의 한 부부가 쌍둥이 11회, 세쌍둥이 9회로 자녀 55명을 얻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한다. 비공식기록으로는 러시아의 여성이 최다 출산 여성으로 꼽힌다. 바실예프로 1725~1765년 사이 69명을 낳았다고 한다. 그것도 두 쌍둥이 16쌍번에 세 쌍둥이 7쌍, 네 쌍둥이 4쌍이었다고 전해진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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