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를 랜선으로 만나보세요

조회수 2021. 4. 23. 16: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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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이아트뮤지엄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이 아시아 최초로, 그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인전을 열었다. 맥스 달튼은 책 <웨스 앤더슨 컬렉션>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국내에 널리 알려졌으며, 동화 같은 그림체로 유명하다.


마이 아트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은 맥스 달튼의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작품 수만 220여점에 다다른다. 지난 20년간의 대중문화를 자신만의 위트와 상상력을 통해 구현하고 있는 맥스 달튼의 세계를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속 장면들은 특유의 독창적인 표현도 놀랍지만 섬세하고 정교한 구조 속에 담겨 있어 시각적인 재미를 전달한다.  

출처: 마이아트뮤지엄

과학적 사실이나 이론에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SF 장르에는 우주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과 동경이 담겨있다. 


기술의 진보를 통해 예술을 과학적으로 끌어당긴 셈이다. 맥스 달튼 역시 공상 과학 키드로 자라며 SF 영화에 매료되었고, <스타워즈> 시리즈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등 SF 영화 계보의 주요한 작품들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출처: 마이아트뮤지엄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지난 영화 역사에서 손꼽히는 명작들을 맥스 달튼의 미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번 전시는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다루고 있다. 맥스 달튼은 선택한 영화를 여러 번 반복적으로 보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살리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또한 미니어처처럼 구성한 영화 배경은 마치 인형의 집을 연상시키게 한다. 캐릭터를 중심에 두고 명대사를 곁들여 함께 구성한 작품들은 영화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포착하고 있다. 

출처: 마이아트뮤지엄
출처: 마이아트뮤지엄

웨스 앤더슨의 '비주얼 페르소나'로 불리는 맥스 달튼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컬렉션>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는 관객들이 체험하지 못했던 시대와 장소를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미묘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맥스 달튼의 일러스트 역시 그러한 시대적 향수에 빠지게 한다. 

출처: 마이아트뮤지엄

어릴 적 뮤지션을 꿈꾸기도 했던 맥스 달튼은 그가 듣는 음악이 곧 작품에 표현되고, 반영된다고 믿는다. 


그가 그린 각각의 포스터에는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재즈 연주가 등 전설로 꼽히는 뮤지션들이 빼곡히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틀즈, 밥 딜런, 찰리 파커 등 그가 존경하는 아티스트에 헌정하며 그린 LP 커버 역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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