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와 운동으로 볼륨 업 시키는 방법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대 중반. 가슴도 예외는 아니죠. 탄력 마사지와 운동을 꾸준히 하면 수술하지 않아도 예쁜 가슴을 만들 수 있다니 여기를 주목! 가슴을 직접 만지는 것보다 주변의 근육을 자극하거나 강화해서 볼륨을 만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더 기다렸다간 현기증이 날 것 같아 뷰티 척척박사, 스파머시&스파에코 진산호 대표원장과 서초네이처힐 JPI 스포츠센터의 장미정 트레이너를 찾아 고민 별로 해결 방법을 물어봤어요.
작고 납작한 가슴 해결책
볼륨 업! 가슴 마사지
빈약한 가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주목. 가슴의 지방과 근육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일시적으로 가슴의 볼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꾸준히 한다면 볼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열심히 따라 해보세요.
1. 양손바닥 전체를 사용해 가슴 중심 방향으로 사방을 끌어 모은다.
2. 양 손바닥을 시용해 윗배부분의 지방을 가슴 쪽으로 끌어 올리고 가슴 위쪽을 지나 겨드랑이 쪽으로 빼준다. 이어서 가슴 골 사이에서 쇄골 방향으로 끌어올려주는 동작으로 마무리 한다.
3. 팔을 위로 올린 상태에서 팔 안쪽 부분의 지방을 겨드랑이 방향으로 쓸어 내리고 자연스럽게 가슴을 양방향으로 둥글게 감싼다.
4. 겨드랑이 쪽 옆구리 라인의 살들을 가슴 쪽으로 끌어 모아 주면서 마무리한다. 모든 동작은 7회 반복.
가슴을 키우는 운동법
가슴이 작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첫 번째 동작은 허리를 곧게 펴서 가슴이 커 보이게 돕는 등 운동입니다.
바벨로 동작이며 15회씩 3세트 진행. 가슴을 내민다는 느낌으로 등에 힘을 주고 팔을 올립니다.
두 번째 동작은 세라 밴드를 활용한 초간단 운동법.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인데요. 등과 허리를 피고 양쪽으로 밴드를 잡아 당기면 끝. 등 운동인 만큼 허리를 곧게 피는게 중요하답니다.
탄력 없는 가슴 해결책
탄력을 더하는 마사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 역시 처치기 마련이죠. 하지만 방법은 있답니다. 스쿼트를 열심히 하면 애플힙이 되듯이, 마사지와 운동을 병행하면 가슴에 탄력을 더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양 손바닥을 밀착해 데콜테를 양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가슴 전체를 감싸 끌어 올린다.
2. 한쪽 팔을 올린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겨드랑이 부분에 원을 그리며 깊숙이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한다. 가슴 옆 라인을 쇄골 방향으로 끌어 올린다.
3. 쇄골과 어깨가 만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주먹을 쥔 채 화살표 방향으로 마사지하면서 윗가슴을 겨드랑이 방향으로 쓸어준다. 가슴 주변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동작.
4. 데콜테 중앙부터 가슴 라인을 끌어 올리는 동작으로 마무리한다.
처진 가슴을 끌어 올리는 운동법
가슴 운동의 꽃이라는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는 가슴 위쪽 근육을 만드는 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슴 위쪽의 근육이 처진 가슴을 '리프팅'해주는 셈이죠.
15회씩 3세트 하며 팔꿈치가 뒤로 빠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어깨뼈를 모아서 고정한 후 어깨가 앞으로 나오지 않게 팔을 쭉 피면서 바벨을 들어올립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듯이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지방이 빠져 가슴이 작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죠. 15회씩 3세트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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