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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실화를 담은 믿고 듣는 사랑 띵곡

조회수 2019. 1. 6. 14: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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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띵곡?
믿고 듣는 명곡들엔 이유가 있다★

연애 중이거나, 이별한 직후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노래 한 곡에 위로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가 만든 노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을 철석같이 알아주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음악의 힘은 굉장히 크다.


특히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직접 가사로 풀어낸 노래를 듣다 보면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가사를 곱씹어 들으면 더욱 공감된다는 노래 몇 가지를 모아봤다. 과연 어떤 사연들을 가사로 풀어내졌을지 한번 살펴보자.

헤이즈 – 널 너무 모르고


떠나면 어떡해

난 너한테 준 게 하나도 없는데  

너만 주고 감 어떡해  

너한테 남은 내 흔적은 없을 텐데  

출처: 헤이즈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음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세 음악 퀸’ 헤이즈의 노래인 ‘널 너무 모르고’는 자신의 경험담에서 나온 노래라고 밝혔다. 헤이즈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널 너무 모르고’ 노래에 대해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헤이즈는 “혼자 가수 준비하려 상경 후 가난했던 시절의 남자친구”라며, “솔직히 전 남자친구에게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에 성공해서 남자친구를 위해 선물도 해주고 역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범수 – 끝사랑


그대 오직 그대만이

내 첫사랑 내 끝사랑 

지금부터 달라질 수 없는 한 가지

그대만이 영원한 내 사랑

출처: 김범수 인스타그램

우리나라 대표 ‘명품 보컬’ 가수 김범수의 수많은 히트곡 중 하나로도 꼽히는 노래 ‘끝사랑’이 자신의 실화 경험담이라는 것을 밝혔고, 이에 “지금도 그 사람이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냐”라고 묻자, 김범수는 “그렇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끝사랑’의 사연에 대해 “내 오랜 연인과 헤어진 후 쓴 곡이다. 그 오랜 연인의 결혼 소식을 듣고 힘든 내 사연에서 모티브를 따온 곡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태양 - 눈, 코, 입


너의 눈 코 입

날 만지던 네 손길

작은 손톱까지 다

여전히 널 느낄 수 있지만

출처: 태양 인스타그램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태양은 자신이 부른 ‘눈, 코, 입’은 당시엔 연인이자 지금은 배우자인 배우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곡이라고 공개했다.

출처: 민효린 인스타그램

한 인터뷰에서도 태양은 “민효린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영감을 주는 뮤즈와 같은 존재다”며 민효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정 – 한숨만


사랑한다 말하면 이별이 올까봐

아무 말 못하는 날 어떡해 

잊혀지는 일보다 미치도록 가슴 아픈 건

지금 널 잡지 못해 한숨만


출처: 컬투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드러나는 곡 ‘한숨만’은 배우 진구의 경험담으로 밝혀졌다. 배우 진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이정이 내 얘기를 듣고 5분 만에 뚝딱 만들어서 선물해준 곡”이라고 말했다.

노래 ‘한숨만’의 2분 12초에 나오는 내레이션은 진구의 목소리라고. 이정은 곡을 쓴 후에 진구를 스튜디오에 불러 녹음시켰다고 밝혔다.

‘한숨만’은 이정과 진구가 함께 출연했던 시트콤 ‘논스톱’의 OST로 쓰였다.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태양은 뜨거운데 네 맘은 얼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모든 게 그대론데 우리는 변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리쌍의 작사 담당이자 ‘힙합계 음유시인’이라고도 불리는 개리는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공감을 사는 담담한 가사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이별 후 가사를 쓰면 히트곡이 나오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리쌍의 수많은 명곡들 중, ‘내가 웃는 게 아니야’,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는 우리의 공감을 사며 즐겁게 해줬던 히트곡들이며, 이는 모두 연인과 이별 후 탄생했다고 공개했다.

매드 클라운 – 착해 빠졌어


반복된 실망과 다툼 속 서로는 지쳤고

넌 아마도 오늘 여기서 내게 꼭 이별을 말할 것 같아 

순간 가슴에 불지른 듯 나도 모르게 소리쳤지

밀치고 부딪히고 널 보며 진저리 쳤지

너 왜 그렇게 슬픈 눈을 하고서 날 쳐다보고만 있어 항상 그랬지

난 모질고 넌 지겹게 착해 빠졌어

출처: 매드 클라운 인스타그램

가사를 진정성 있게 잘 쓰는 래퍼 매드 클라운은 자신의 연애 경험을 토대로 곡 만들기로 유명하다. 특히 그중 ‘착해빠졌어’라는 노래를 비롯해 ‘나쁜 연애’를 다룬 노래 대부분이 대학생 시절 매달리는 연애 이후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매드 클라운의 ‘착해 빠졌어’라는 곡은 장기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렀고 인디 출신 매드클라운의 존재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연애 금지령' 내린 양현석이
곡 작업 위해 

연애 허락한 유일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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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으로 사랑 노래 쓴 
가수들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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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is 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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