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여리다는 '쎈 언니'의 미담

조회수 2019. 7. 22.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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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한 효리언니..★

등장할 때마다 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불허전 톱스타 이효리. 그는 스타일이나 메이크업은 물론 가치관, 소신 발언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톱스타의 매력을 뿜어내는 이효리지만, 그의 이면에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미담들이 그득하다고 한다. ‘미담 자판기’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을 만큼 훌륭한 일을 많이 한다는 이효리의 숨겨진 미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모아봤다.

9년째 한결 같은 유기견 수호천사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평소 동물 애호가라고 잘 알려진 이효리는 지난 2011년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해왔고 8년 째 순심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다. 순심이뿐만 아니라 유기견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유기견 보호소 등에 방문해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하는 등 동물 보호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효리는 유기 동물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 이슈에 눈을 떴다며 위안부 문제, 노동 문제 등 사회 문제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냈고, CF 퀸 자리를 박차고 내려와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쌍용 자동차 무료 CF 출연

출처: 이효리 트위터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이효리는 지난 2014년 쌍용차 노동자들이 대거 해고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같은 해 12월 18일 자신의 SNS에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복직된다면 쌍용자동차 신차 ‘티볼리’ 광고에서 비키니를 입고 춤이라도 추겠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에 트위터 글을 접한 한 네티즌이 “티볼리 광고 출연은 어떠신지요?”라고 묻자,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로라도 좋다”라고 시원하게 답해 ‘연예계 의리 끝판왕’다운 그의 배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거JK가 이효리보고 '은인'이라고 한 이유

출처: MBC <라디오스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타이거JK는 이효리와의 일화를 공개하면서 그를 은인으로 칭하며 공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타이거JK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응원이 되고 싶어 ‘살자’라는 곡을 발매했지만 4개월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이효리는 그에게 힘을 보태주고자 “연말 무대에 저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해줄 수 있겠냐”라고 타이거JK에게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타이거JK는 이 사실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하며 힘들었던 당시 이효리가 본인의 무대를 공동 무대로 만들어 자신들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서도 “방송 기회를 만들어준 이효리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이효리가 한 일

출처: MBC <라디오스타>

이효리는 핑클 시절 재정상 어려운 회사를 위해 수익금 정산을 스스로 미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는 “핑클 시절 사장님이 힘들어해서 이번 달은 정산을 안 받겠다고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핑클로 인기 절정을 찍었던 이효리였던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소속사를 위해 수익금 정산을 나중으로 미뤘다고 한다.


당시 이효리의 소속사는 재정이 많이 힘든 상태였다고. 이효리는 자신의 소신 있는 결단에 따라 소속사 사장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는 등 수많은 소문을 감내해야만 했다고 한다.

계약금 포기하고 의리 선택한 이효리

출처: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톱스타 이효리는 계약금 수십억을 포기하고 핑클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를 택하면서 또 한번 ‘연예계 의리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엠넷미디어에서 20억이 넘는 계약 연장 금액을 제안했지만, 핑클 시절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가 기획사를 설립하면서 그 곳에 둥지를 틀었다. 또한 우정을 이어가던 해당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이효리가 직접 사회를 맡았던 일화는 레전드로 꼽히며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신인 포토그래퍼 발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효리는 과거 ‘톡톡톡’ 곡으로 활동하던 당시, 화보 촬영 도중 무명의 신인 포토그래퍼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해당 신인 포토그래퍼는 미팅에 무려 1시간이 넘도록 지각을 해 이들의 첫인상은 별로 좋지 못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지각과 별개로 그의 작품을 보고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요청할 정도로 신인 포토그래퍼의 능력을 높이 샀다.


이효리는 자신과의 화보 촬영 이후에도 자신이 아는 지인들에게 무명의 신인 포토그래퍼를 소개해주는가 하면, 자신의 결혼식의 사진도 부탁했다고. 이효리가 인정한 이 포토그래퍼는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사진작가인 홍장현이다. 그는 보그, W, ELLE 등 국내외 잡지 커버는 그의 작업으로 장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그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은 포토그래퍼다.

절친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간 이효리

출처: KBS2 <해피투게더>

이효리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안혜경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효리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경은 “예전에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강원도에 입원해 계셨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날 우리 엄마와 나를 위해 운전도 못하는 효리가 직접 차를 몰고 병문안을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당시 어머니의 병간호로 지쳐있던 안혜경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선물을 주고 싶어서 찾아갔다”라고 밝혀 다시 한번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충격적인 커리어
일생 자체가 전성기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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