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줄이는 생활습관 5
외식 줄이기
외식은 열량이 높고 영양적으로 불균형한 경우가 많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외식이 잦을수록 칼로리 섭취량이 더 많았다”고 한다. 특히 “잦은 외식으로 과다한 칼로리 섭취는 비만 관련 질병을 부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외식을 줄이고 고탄수화물 식사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식사 시 다양한 식품을 적당량 섭취해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설탕 사용 줄이기
음식에 단맛을 내야 할 때는 정제된 설탕 대신 양파나 천연 재료들을 사용하면, 음식의 맛은 더하고 칼로리는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쓰는 것도 칼로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올리고당의 칼로리는 100g당 239kcal로, 설탕(100g당 387kcal)의 3분의 2수준으로 낮다.
튀기는 대신 쪄서 먹기
포화 지방은 칼로리가 많다. 섭취량을 적절히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기름이 많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되도록 살코기만 먹는게 좋다. 요리할 때도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 대신 굽거나 찌는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기국은 냉장고에서 차게 하여 기름을 걷은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후라이드 대신 전기구이 통닭 먹기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맥! 복부지방에는 최악이다. 칼로리가 높기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의 열량은 약 1851Kcal다. 올리브유 등 웰빙기름으로 튀긴 것도 열량은 마찬가지로 높다. 그런데도 치킨을 포기할 수 없다면 껍질 벗겨내고 먹어보자. 또한 튀긴 닭보다는 전기구이 닭이 칼로리가 낮다.
면과 스프를 따로 끓이기
라면의 칼로리는 보통 500kcal 안팎이다. 보다 적은 칼로리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면과 스프를 따로 끓이는 게 좋다. 면을 끓였을 때 기름이 뜬 물을 버리면 라면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버섯, 파, 브로콜리, 계란 등을 넣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라면을 먹을 때에는 다량의 염분과 합성첨가물이 들어있는 국물을 덜 먹는 것이 좋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