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무슨 선물을 사 와야 제주도 여행을 잘 갔다 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 제주도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센스 만렙 선물을 소개한다.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찾고 있다면 수제 캔들이 적격. 특히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캔들 숍 '도르멍쉼팡'에서는 다양한 캔들을 만날 수 있는데, 맑은 제주 해안을 닮은 투명 캔들과 소라 껍데기를 활용한 캔들은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평소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한다면 여행 일정 중간중간 곳곳에 숨어있는 소품 숍을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파리바게트지만 제주도에서는 특별하다. 바로, 제주공항 내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매하는 '제주 마음샌드'가 그 이유. '버터x' 쿠기가 떠오르는 부드러운 쿠키 속에 버터, 캐러멜, 우도 땅콩을 더해 깊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중독성 있는 맛과 정갈한 포장으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구입이 어려 울 수도 있다는 사실. 제주 마음샌드의 판매 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구매 수량은 1인 낱개 20개까지 가능하니 참고하자.

오직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염 뽀짝 한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으로 제주도 여행을 기념해보자. 라이언과 어피치의 귀여움이 제주도를 상징하는 한라봉과 흑돼지 코스튬을 만나 업그레이드됐다. 프렌즈 in JEJU 에디션을 만날 수 있는 JDC 면세점, 제주 신라 면세점, 카카오 본사 내 제주 스토어는 이미 제주도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스타벅스 MD덕후라면 지나칠 수 없는 제주도 에디션.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상큼한 한라봉, 활짝 핀 유채꽃을 담아낸 다양한 MD를 만날 수 있다. 깜찍한 마그네틱부터 글라스, 양우산, 에코백까지 그야말로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 놓았으니 지인들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마련해보자. 제주 스타벅스에는 제주 비자림 콜드부르, 현무암 케이크처럼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도 있으니 놓치지말것,

소고기 대신 흑돼지를 이용해서 만든 '제주 흑돼지 육포'는 돈육 함량이 91.82%이며 100%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제품이다.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으로,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부담 없이 주기 좋은 선물이다.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

Contributing editor 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