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커피 마니아라면 필히 알아야 할 ‘식스디그리스커피’. 호주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식스디그리스’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블랙, 화이트, 필터 3가지로 블랙 커피는 숏 블랙, 롱 블랙, 아메리카노 중에서, 화이트 역시 피콜로, 플랫화이트, 라떼 중 선택하면 된다. 낯선 이름이지만 물 혹은 우유가 들어가는 양에 따라 달라지니 취향껏 고르면 될 듯. 라떼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플랫 화이트를 추천한다. 원두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블랙 커피 중 롱 블랙이 가장 인기라고. 고소하면서도 산뜻한 마무리감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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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블랙 4천 원, 화이트 4천5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7시, 수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광진구 동일로2길 38

문의_02-6954-0161

평범한 카페가 시시하다면 ‘뚝방길홍차가게’로 향할 것. 홍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왠지 영국 시골이 떠오르는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스콘이다.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스콘은 플레인으로 먹어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버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직접 만든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잼을 듬뿍 올려 먹는 것도 좋은 방법. 다양하게 마련된 유명 브랜드의 홍차 중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퀸 앤. 포트넘&메이슨의 시그니처 티로 아쌈과 살론 블렌딩 티로 묵직하고 풍부한 향을 자랑해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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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퀸 앤 7천3백 원, 플레인 스콘 2천9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8시, 화요일, 주말 휴무

주소_서울시 광진구 자양강변길 277

문의_02-512-0189

내추럴 와인을 취급하는 곳이 많아진 요즘,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을 찾고 있다면 ‘노유’가 있다. 편한 분위기와 부담 없는 안주까지 준비된 이곳은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을 모토로 삼고 있어 혼술족에게도 반가운 장소. 사장님의 추천 와인은 안델루나 1300으로 적당한 묵직함과 탄닌감을 지닌 술로 풀 바디에 가깝다. 다소 강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하프 사이즈로 혼자 마시기도 적당할 듯. 안주로는 매주 새롭게 입고되는 와인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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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샤퀴테리 플레이트 1만2천 원, 방울토마토 절임 6천 원, 와인 문의 @noyu_letsdrink

영업시간_오후 6시~밤 12시, 금요일~토요일 오후 6시~ 새벽 1시

주소_서울시 광진구 뚝섬로24길 16

문의_010-4519-7108

‘비에이치테이블’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제 격. 브런치 카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샌드위치, 파니니, 샐러드, 요거트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시그너처이자 베스트 메뉴인 비에이치 플레이트는 크로와상, 그릴드 소세지, 호박, 아보카도, 과일과 채소를 함께 제공한다. 또 하나, 에그 베이컨 치즈 파니니 역시 인기 메뉴로 쫀득한 빵과 부드러운 속재료가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낸다. 이곳 메뉴는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깔끔한 맛이니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실패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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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비에이치 플레이트 1만3천 원, 에그 베이컨 치즈 파니니 1만1천 원

영업시간_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45길 16

문의_010-7171-7671

따뜻한 우드 톤 인테리어와 깔끔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이곳은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를 전개하는 어바웃블랭크앤코에서 운영하는 내추럴 와인 바 겸 보틀 숍이다. 성수동의 핫 플레이스 TBD에 이어 문을 열었다고. 다소 가격대가 있지만 그에 맞는 수준 높은 와인과 안주가 준비돼 있다. 레 코스테 로쏘는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도 산미가 적은 레드 와인으로 깔끔한 뒷맛이 특징. 페어링이 좋은 메뉴 라구 탈리에텔레는 넓적한 탈리아텔레 면으로 만든 라구 파스타로 허브, 레몬 제스트를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약간은 심심한 듯한 소스와 은은한 허브 향이 레드 와인과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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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_레 코스테 로쏘 9만5천 원, 라구 탈리아텔레 1만9천 원

영업시간_오후 6시~밤 12시

주소_서울시 광진구 동일로4길 31

문의_02-461-2468

Freelancer Editor. 유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