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계 레전드라는 이 걸그룹의 썰 모음.zip

조회수 2019. 7. 20.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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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of 레전드..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원조 요정돌’, ‘1세대 아이돌’ 핑클이 14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JTBC <캠핑클럽> 첫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이들의 저력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솔직 당당함과 19금 입담은 여전했고, 비글미 가득한 매력까지 더해져 유쾌한 에너지까지 뿜어냈다. 성숙하고 과감한 이들의 모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내진 것은 아니라고. 데뷔 때부터 남다른 포스와 특유의 털털함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았던 핑클. 이들이 활동했던 당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무엇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자.

삼겹살을 레어로 먹는 요정들?

출처: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과거 성유리와 이진은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 출연해 핑클 시절 겪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히며 당시를 추억한 바 있다. 핑클로 활동했던 시절 몸무게를 언급하며 녹음실에서 너무 많이 먹어 사장님한테 혼이 나거나, 항상 배고파했던 추억을 떠올린 두 사람은 “유치하게 먹는 걸로 많이 싸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진은 “먹을 거 안 주면 화냈다. 스케줄이 아무리 바빠도 햄버거라도 먹고 삼겹살도 레어로 먹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 VS 이진 머리채 잡고 싸운 사연

출처: MBC <라디오스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도 핑클 시절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한 번은 벤을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꺼진 TV를 통해 이진과 성유리가 뒷자리에서 쑥덕쑥덕하는 게 보이더라. 내 욕을 하는 것 같길래 ‘너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거니’라고 말했다”라며 주위를 집중시켰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이어 이효리는 “이진도 쌓인 게 있었는지 ‘그래 언니한테 한 말이다’라고 말하더라.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했고, 듣고 가만히 있으려니 창피해서 이진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시속 140km로 달리는 차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스케줄 장소에 도착 후 무대에 올랐는데 나는 웃을 수가 없더라. 그런데 진이는 웃으면서 노래를 해서 더 얄미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효리는 “나도 마음이 여려 라디오 생방송을 해야 했는데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무단이탈을 했다. 다음날 이진이 장문의 편지를 써서 울며 사과했다. 그 뒤로 편해졌다”라고 설명하며 남다른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강호동에게 사이다 사자후 날린 옥주현

출처: JTBC <아는 형님>

남다른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옥주현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과거 핑클 시절 강호동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옥주현은 강호동과의 재회를 반가워하며 “내가 핑클 시절 강호동과 차를 같이 탄 적이 있는데 강호동에게 버럭 소리친 적이 있다”라고 문제를 냈고, 여러 오답이 오가던 중 이상민은 “담배 꺼”라고 답했고, 옥주현은 “정답”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강호동은 “부산으로 공연을 갔다가 서울로 가는 차편이 다 끊어져서 어쩔 수 없이 핑클 차를 서울까지 빌려 타고 온 적이 있다. 당시에 나는 뭣도 모르고 올라오다가 커튼으로 분리가 돼 있어서 핑클이라고 생각도 못 하고 한 모금 피웠다”라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런 소리 처음 들었다”라며, “누가 담배 피워”라고 악을 쓰며 옥주현을 흉내 냈고 그런 고음 소리는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옥주현은 “이렇게 오버하지 않고 ‘미쳤어? 담배 꺼!’했다”라고 해명했다. 강호동은 그날 이후 충격을 받아 담배를 끊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사기도 했다.

매니저 필요없는 핑클?

출처: MBC <라디오스타>

이효리는 원조 ‘예능 퀸’의 입담을 뽐낸 바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속사 대표도 통제 불가였다고 하던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핑클 시절 나 한 명도 힘든데 예민한 여자들이 네 명이나 있지 않았나. 당시 매니저가 덩치가 크고 수더분한 스타일이었는데 결국 우리 투정을 못 견디고 운전하다가 나간 거다. 우리가 내려서 사과를 해야 했는데 옥주현이 운전을 하고 갔다. 어릴 때 우리가 좀 얄미웠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밝혀 주위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성인 채널 시청으로 호텔비 300만 원?

출처: 핑클 1집 앨범 커버

핑클의 리더 이효리는 과거 핑클 시절 유료 성인채널에 빠져 엄청난 호텔비를 지불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2>에서 “핑클 활동 시절 장마로 인해 호텔에서 3박 4일 동안 묵은 적이 있다”라며, “우연히 유로 성인영화 채널을 알게 됐는데 신기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라고 털어놓았다. 호기심이 가득했던 이효리는 “거의 5분마다 이 채널, 저 채널 돌려본 것 같다. 호텔에서 묵는 동안 호텔 비만 300만 원이 넘게 나온 적이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티팬에게 반성문 쓰게 한 ‘무서운 언니들’

출처: KBS2 <해피투게더>

이진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자 그룹 팬들이 저희를 너무 싫어해 사인회 때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라며 고초를 겪었던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국민 요정돌도 인간이라 화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계획했다며, “안티팬 1명을 잡아 스케줄 하는 동안 반성문을 쓰게 했다”라며 이후 ‘무서운 언니들’로 통하게 됐다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사는 것도 잠시, 동시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리 우정 forever’
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스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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