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세번 이상 한 할리우드 스타들
최근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혼인신고를 한지 나흘 만에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30일(현지시간) CNN은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본인 여자친구 고이케 에리카와 혼인신고를 한 케이지가 27일 혼인 무효 소송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네 번째 혼인 신고다.
그는 1995년부터 배우 퍼크리샤 아켓과 결혼해 2001년까지 함께 했다. 그와 이혼한 뒤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4개월의 짧은 결혼 생활을 했다. 이후 2004년에는 한국인 앨리스 킴과의 세 번째 결혼을 통해 아들을 얻기도 했지만 이들은 2016년 이혼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결혼 및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덩달아 결혼을 여러 번 한 스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
2년간의 열애 끝에 연상연하 커플인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약혼했다. 미국의 연예미디어 치트시트는 11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약혼을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가 만약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혼한다면 이는 그녀의 4번째 결혼이 된다. 제니퍼 로페즈의 첫 결혼은 1997년 쿠바 출신의 웨이터 오자니 노아와였다. 하지만 1년도 안되어 이혼했고 이후 제니퍼는 2001년 백댄서 크리스 쥬드와 결혼해 1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사랑이 넘치는 제니퍼 로페즈의 연애는 계속됐다. 이번에는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만나며 관심을 끌었지만 두 사람은 헤어졌고 헤어진 지 몇 달 되지 않아 그녀는 가수 마크 앤소니와 2004년 3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2008년 쌍둥이를 낳으며 잘 지내는 듯하였으나, 지난 2012년 결국 이혼했다.
케이트 윈슬렛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으로 많이 알려진 배우 케이트 윈슬렛도 무려 3번이나 결혼을 했다. 지난 1998년 영화 감독 짐 프리플턴과 결혼 후 2001년 이혼, 2003년 영화감독 샘 멘덴스와 재혼 후 7년간의 결혼 생활 유지 후 2010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12년 케이트 윈슬렛은 3살 연하의 연인 네드 로큰롤과 함께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부모조차 몰랐지만, 절친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신부 입장에 함께해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리차드 기어
지난 2월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70세에 가까운 나이에 3번째 아내이자 34살 연하인, 모델 출신 알레한드라 실버와의 사이에서 늦둥이를 얻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리차드 기어는 과거 1991년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트와 결혼했다가 4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2002년 배우 캐리 로웰과 재혼했지만 2016년 이혼해 현재의 아내와는 3번째 결혼 생활이다.
올리비아 허시
미모만큼이나 파란만장했던 올리비아 허시의 결혼 생활. 올리비아 핫세는 지난 1971년 20세가 되던 해 영화배우 폴 딘 마틴과 결혼, 1978년에 이혼했다. 이후 허시는 1980년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후세 아키라와 재혼해 아들 한 명을 낳은 뒤, 1989년 이혼했다. 두 번 이혼한 허시는 1991년 미국의 록가수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와 다시 결혼, 딸 인디아 아이슬리를 낳게 된다. 허시는 3번의 결혼으로 아들 2명과 딸 1명, 모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해리포터'에 출연한 배우가
결혼을 5번 했다고?
▼▼▼▼▼▼
결혼 3번 이상한
할리웃 스타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