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헤어 카빙(Hair carving)’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헤어 카빙은 짧게 깎은 머리에 특이한 문양을 새긴 다음 컬러를 입힌 헤어스타일을 말하는데요.

오혁이 곰돌이 모양으로 머리를 깎은 것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뒤통수에 자기 이름을 새긴 것도 헤어 카빙의 일종이에요.

국내보다 해외 인스타그래머 사이에서 유행 중인 헤어 카빙을 찾아봤습니다.

먼저,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시크릿 카빙이에요. 머리를 위로 묶었을 때만 드러나기 때문에 엄마한테 비밀로 할 수 있죠. ‘낮져밤이’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겠네요.

레벨을 올려볼까요? 시크릿 카빙에 살짝 컬러를 입힌 스타일이에요. 화려하지만 역시 머리를 올려 묶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아요.

이번엔 화끈하게 반삭으로 민 다음 문양을 새긴 스타일이에요. 알록달록 화려한 컬러와 문양이 마치 헤어 타투 같죠?

마지막으로 아무나 도전할 수 없는 헤어 카빙 최고 레벨입니다. 처음부터 머리 전체를 조각해 물들인 스타일인데요. 100m 밖에서도 눈에 확 들어올 것 같네요.


영화 <가위손> 속 애드워드의 손길을 거친 것처럼 개성 있는 모양의 헤어 카빙에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