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만든 영화 속 메이크업

조회수 2020. 12. 2. 11: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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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끝나지 않는 무언가의 서막" 메이크업 룩

구찌에서 ‘끝나지 않는 무언가의 서막 (OUVERTIRE of Something that Never Ended)’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컬렉션을 총 7편의 미니시리즈 형태로 공개했다. 영화 감독 ‘구스 반 산트’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디렉팅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번 미니시리즈는 영화와 다름 없다는 후문. 로마를 배경으로 배우 겸 행위예술가 실비아 칼데로니가 도시 전역에서 경험하는 초현실적인 일상을 나타낸 이 영상의 메이크업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래서 그 메이크업의 비밀을 모두 알아내기로 했다. 구찌 뷰티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드 클루이버(Thomas de Kluyver)의 조언도 잊지 않고 전한다. 물론 메이크업으로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를 예습한 뒤 감상해도 좋다. 7편의 에피소드는 구찌 공식 홈페이지(GucciFest.com)를 비롯해, 구찌 유투브 채널에서 익스클루시브로 만날 수 있다. 

에피소드 1: ‘집(At Home)’

배우 겸 행위 예술가인 실비아 칼데로니(Silvia Claderoni)의 노메이크업 룩은 뿌드르 드 보떼 마뜨 나뛰렐 페이스 파우더를 사용했다.

가벼운 질감의 뿌드르 드 보떼 마뜨 나뛰렐 페이스 파우더로 자연스럽게 빛이 나는 안색을 만든 후, 에끌라 드 보떼 에페 뤼미에르 페이스 글로스 제품을 이용해서 입술에 은은한 광택을 입혔다. 광대와 코 부분은 루즈 아 레브르 브왈 립스틱 #301 매 코랄로 연출했다.

독특한 아이홀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은 크레이용 데피니씨옹 쑤르씰 아이브로우 펜슬의 다양한 쉐이드를 이용하여 눈매를 잡아 준 것. 루즈 아 레브르 사탱 #700 크리스탈 블랙을 아이라이너로 활용해서 눈썹을 대담하게 표현하고 봄므 아 레브르 #1 조슬린 클레르로 입술을 강조했다.

에피소드 2: ‘카페(At Home)’

두 번째 에피소드 ‘카페(At Home)’ 는 뿌드르 드 보떼 마뜨 나뛰렐 페이스 파우더와 크레이용 데피니씨옹 쑤르씰 제품을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하고 루즈 아 레브르 매트 #209 모나 레슬리 카메오와 #510 조앤나 버건디로 입술을 강조했다.


루즈 아 레브르 사탱 #25 골디 레드와 루즈 아 레브르 브왈 #203 밀드레드 로즈우드로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효과를 주어 입술을 강조했다. 


“검지 손가락 끝으로 립스틱의 온도를 높인 다음 입술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듯 립스틱을 발라 주세요. 입술 가장자리 선을 부드럽게 마무리하며 컬러를 쌓아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구찌 뷰티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드 클루이버(Thomas de Kluyver)가 알려주는 팁이다.

에피소드 3: ‘우체국(At The Post Office)’

에피소드 3 ‘우체국’에서는 루즈 아 레브르 사탱 #700 크리스탈 블랙을 아이라이너로 활용해서 눈매를 강조했다. 


구찌 뷰티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드 클루이버는 페이스의 균형을 맞추는 팁을 공유했다. ‘눈을 크게 뜨고 앞을 똑바로 쳐다본 상태로 아이라이너를 그려 보세요.’


여러 번 덧바르는 것도 가능한 구찌 마스카라 옵스뀌흐의 뜻은 강렬한 어두움이다. 제품명에 걸맞게 눈매를 크게 잡아준 후 루즈 아 레브르 매트 #209 모나 레슬리 카메오로 입술에 컬러를 더했다.


에피소드 4: ‘극장(At The Theatre)’

독일의 안무가 사샤 발츠(Sasha Waltz)가 에피소드4 ’극장’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루즈 아 레브르 사탱 #700 크리스탈 블랙으로 기본 아이라인을 그린 후 구찌 마스카라 옵스뀌흐로 한 층 더 깊은 눈매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루즈 아 레브르 매트 리미티드 에디션 #511 맷지 레드를 발라 대담한 입술을 완성시켰다.

미국의 배우이자 극작가 제레미 오해리스(Jeremy O. Harris)는 실비아 칼데로니(Silvia Calderoni)와 함께 이번 미니 시리즈에 노메이크업 룩으로 출연했다. 크레이용 데피니씨옹 쑤르씰 아이브로우 펜슬 #06 누아를 이용해서 눈썹을 살짝 위로 올려 주었고 봄므 아 레브르 #1 조슬린 클레르’로 입술을 부드럽게 마무리하면 자연스러운 노이크업 룩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에피소드 5: ‘이웃들 (At The Neighbours)’

에피소드 5 ‘이웃들’의 메인 컨셉인 내추럴 뷰티 룩은 다리우스 콘세리(Darius Khonsary) 와 휴고 골드훈(Hugo Goldhoorn)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분감이 뛰어난 봄므 아 레브르 #1 조슬린 클레르와 루즈 아 레브르 매트 #305루비 파이어라이트로 강조한 립 메이크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티스트이자 큐레이터인 아리아나 파파데메트로풀로스(Ariana Papademetropoulos)와 제니 루나커(Jenny Runacre)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의  뷰티 룩을 완성하기 위해 또 다른 룩에서는 루즈 아 레브르 사탱 #400 킴벌리 로즈를 블러셔로 활용했다. 


“스폰지로 섞어 주듯이 펴 바른 다음 뿌드르 드 보떼 마뜨 나뛰렐로 살짝 잡아주면 하루 종일 화장이 유지되죠.” 구찌 뷰티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드 클루이버의 팁이다.

에피소드 6: ‘빈티지 샵 (At The Vintage Shop)’

에피소드 6 ‘빈티지샵’에서 수수께끼 같은 여성으로 카메오 출연한 싱어송 라이터 플로렌스 웰츠(Florence Welch)의 치크와 립 컬러는 루즈 아 레브르 사탱 #201 페인티드 베일로, 완성한 것.


구찌 뷰티의 모델 중 한 명인 메이 라프레스(Mae Lapres)가 에피소드 6에서 선보인 내추럴 메이크업은 입술에 루즈 아 레브르 매트 #204 페기 토프를 발라서 색감을 더했다. 


또한 루즈 아 레브르 매트 립스틱 #209 모나 레슬리 카메오와 #502 에디 스칼렛 을 바르면 부드러우면서도 대담한 립 컬러가 완성된다. 


“립스틱을 바를 때 입을 다문 상태로 있어야 입술의 형태를 체크할 수 있어요. 그 다음에 입을 크게 벌려서 입술 바깥 쪽의 코너 선을 잡아주세요.” 토마스 드 클루이버의 조언이다.

에피소드 7: ‘밤 산책(A Nightly Walk)’

에피소드 7 ‘밤 산책’에 등장하는 구찌의 브랜드 앰버서더 루 한(Lu Han)의 자연스러운 얼굴 빛은 뿌드르 드 보떼 마뜨 나뛰렐 페이스 00 번을 사용해서 완성했다. 또 봄므 아 레브르 #1 조슬린 클레어 덕분에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립 메이크업으로 마무리되었다. 눈썹은 크레이용 데피니씨옹 쑤르씰 펜슬 #03샤땡으로 깔끔하게 정돈했다.


이번 룩에서는 구찌 립스틱의 다양한 사용법을 보여준다. 루즈 아 레브르 사탱 #400 킴벌리 로즈는 부드럽게 아이 컨투어 메이크업을 완성시켰고, 루즈 아 레브르 매트 #511 맷지 레드는 립 메이크업에 컬러감을 더했다. 또 다른 룩에서는 겹쳐 바를 수 있는 구찌 마스카라 옵스뀌흐를 이용해 눈매를 강조했다.


EDITOR 오다혜 

PHOTO 페이지 파월(Paige Powell), 구찌 

MAKEUP 토마스 드 클루이버(Thomas de Kl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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