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 식당에서 감탄한 이유

조회수 2019. 8. 18.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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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무한 리필

출처: Pixabay
출처: MBC every 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과거 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알베르토와 친구들이 한정식집을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알베르토는 친구들에게 "한국에서는 식사할 때 반찬을 더 시켜도 돈을 안 낸다"라며 "반찬이 무제한"이라고 한국의 식문화를 설명했다. 이에 루카는 "개그 하려고 하는 거지"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한 접시당 가격을 계산해 추가 요금을 받기 때문이다. 농담이라고 생각한 친구들의 반응에 알베르토는 밑반찬으로 나온 김과 김치를 주문했고 친구들은 한국 식당의 ‘반찬 무제한’에 감탄을 연발했다.

수납의자

출처: MBC every 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둥근 의자 또한 한국 식당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하는데. 냄새가 배기 쉬운 곱창, 삼겹살 등을 주로 하고 있는 식당에서는 이 의자가 필수이다. 뚜껑을 열어 겉옷이나 소지품들을 넣어서 냄새가 배지 않도록 수납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자의 뚜껑 역할을 하는 쿠션 아래 수납공간을 처음 본 외국인은 당연히 놀랄 수밖에.

불판 테이블/ 솥 뚜껑 삼겹살

출처: Pixabay
출처: 유튜브 채널 <YTN KOREAN>

국내 고깃집을 찾는 외국인들은 테이블에 붙어있는 불판을 보면 신기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외국에서는 테이블에 불판이 붙어있는 게 아니라 고기를 구워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솥뚜껑 삼겹살을 즐겨 먹었던 반면, 불판 테이블도 익숙지 않은 그들에게 ‘솥 뚜껑’에 삼겹살을 굽는 모습은 그렇게 생소할 수가 없다고.

호출 벨 / 진동 벨

출처: MBC every 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과거 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야닉과 친구들이 한국 휴게소에 들러 간식을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야닉의 친구들은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호출 벨이 울리는 모습에 "도대체 이게 뭐야?"라면서 너무나 낯선 상황에 어리둥절했다. 알고 보니 벨이 울리자 음식을 받으러 가는 수령 시스템을 바로 파악했다. 친구들은 "암스테르담에 없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외국에서는 흔히 손님에게 번호를 부여하고 번호를 부르거나 직원이 손님을 외워 직접 가져다주는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있는 한국의 호출 벨 시스템에 매우 감동한다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먹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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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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