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암 완치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지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린 글에 “항암 일정이 끝났다.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라고 긴 투병이 끝났음을 전했다.

허지웅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지난해 12월 혈액 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이기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허지웅 외에도 투병 중이다, 완치해낸 반가운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있다고 한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병마와 싸워 이겨냈을지 한번 알아보자. 

타이거JK

래퍼 타이거JK는 지난 4월 척수염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드렁큰 타이거의 마지막 앨범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그가 지난 2004년부터 진단받은 척수염은 중추신경계인 척수의 백색질 또는 회색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타이거JK는 척수염 악화로 한때 소화기 장애와 왼쪽 허벅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최근에는 호전돼 방송 출연, 페스티벌 등 일정을 소화해낼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팬들에게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장재인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은 지난 2013년 왼쪽 몸에 마비가 오는 증상을 겪으며 팬들을 걱정시켰다. ‘근긴장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 장재인은 무려 2년여간의 긴 투병 생활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현재는 힘든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 가수 남태현과 핑크빛 열애 중 소식까지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수란

독보적인 목소리로 가요계의 음원 강자로 떠오른 가수 수란은 얼마 전 한 방송에 출연해 4년 전 20대 후반일 당시 유방암에 걸려 수술 후 현재는 한쪽 가슴이 없는 상태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재는 꾸준히 관리하며 체크 중인 수란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과거를 공개할 수 있다고 덧붙여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상무

2년 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는 수술 후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상무는 투병 중 작사가 김연지와 웨딩 마치를 올린 후 그녀의 보살핌으로 암 투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혀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건강 관리에 힘을 쓰며 아내 김연지와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정태

배우 김정태는 간암 수술 후 건강을 회복 중이다. 지난해 10월 간암 판정을 받고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한 김정태는 입원 치료 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김정태는 스카이드라마 신규 예능 ‘신션한 남편’으로 복귀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김정태는 아내 전여진 씨와 결혼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솔지

EXID의 리더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2년간 꾸준히 치료받았다. 이후 솔지는 자신의 SNS에 “갑상선 항진증 완치 판정을 받았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갑상선 항진증은 완치가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노래하겠다”라며 완치 소식과 함께 환우들에 대한 희망,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완치 돼, 셀카 올렸는데
성형설에 휩싸인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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