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욕받이 캐릭터 甲
조회수 2020. 7. 26. 12:44 수정
조미령이 너무 얄미워요.
KBS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소소한 재미와 악역 없는 순한 맛 스토리로 시청률 33%를 돌파하며 인기몰이중이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강초연의 과거 인연 홍연홍은 초연의 가게가 있는 시장에서 진상을 부리는 등 극의 분위기를 흔들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연홍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맛과 품질을 평가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시장 사람들은 착한 초연에게 달려가 쓴소리를 한다.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숨어다니다 들켜 시장에 또 민폐를 끼치고, 결국 초연이 시장을 떠나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만드는 밉상 캐릭터 연홍.
식당에서 초연의 오빠인 송영달의 지갑을 주운 것을 계기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연홍. 초연의 오빠인 송영달이 알부자라는 것을 들었기 때문.
초연의 방에 있던 사진과 영달의 지갑 속 사진이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챈 연홍은 자신이 영달의 동생이 되고자 한다.
자신을 거둬준 아버지 스님까지 잃고 동네를 떠날 위기에 처한 초연.
연홍의 캐릭터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전개로 순한 맛 드라마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과연, 연홍은 영달의 동생이 될 수 있을까?
Contributing Editor 방미미
Contributing Editor 방미미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