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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지 않아도 남친,여친 만들어주는 데이팅앱 추천

조회수 2020. 12. 29.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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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집콕 생활 중인데 나만 빼고 다들 잘만 연애하는 것 같다구?  소개팅도 데이트도 요즘엔 다들 집에서 한다. 비대면 데이트가 대세! 가벼운 만남부터 진정한 인연 찾기까지 도와주는 다양한 스타일의 데이팅 어플을 소개할테니 입맛에 맞게 골라보자. 
출처: 2ulip.com
가치관으로 매칭해드립니다! 튤립(2ulip)

가치관으로 매칭해드립니다! 튤립(2ulip)


이렇다할 요란한 마케팅 하나없이 입소문만으로 회원을 늘려가고 있는 튤립(2ulip). 에디터의 주변만해도 네 쌍의 커플이 이 어플로 만났고 한 커플은 결혼을 준비 중이다. 가치관, 라이프스타 설문을 기반으로 매칭해주기 때문에 가입할 때 답해야하는 질문들이 굉장히 많은데, 객관식, 주관식 가릴 것 없이 쏟아지는 질문들이 이 어플의 가장 큰 장벽이 아닐까싶다. 마치 회사 면접을 다시 보는 것 같기도 하다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지나면 내가 찾는 이성들의 대답도 면면히 볼 수 있으니 한번 해볼만한 게임 아닐까? 원하는 상대방에게만 내 사진이 공개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적격인 어플. 가벼운 만남보다는 보다 진중한 관계를 원하거나 잘 맞는 대화상대를 원한다면 튤립만한 어플이 없을 것이다.

출처: 틴더코리아 인스타그램 @tinderkorea
알고보니 넷플릭스보다 더 찾는다구? 틴더(Tinder)

알고보니 넷플릭스보다 더 찾는다구? 틴더(Tinder)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많은 사용자가 있을 뿐 아니라 굳건한 인지도를 얻고 있는 틴더는 지난 해, 2019년 소비자가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집계되어 화재를 모으기도 했다. 넷플릭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걸 보면 틴더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앱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친구의 프로필을 발견하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즉 '밀어서 좋아요'를 누르고 상대방도 나를 마음에 들어 해 똑같이 스와이프 했다면 매칭을 통해 본격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스템. 마치 게임처럼 쉽게 매칭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 상대방에게 부담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그만큼 이상한 사람들과 엮일 확률도 많다는 것이 단점이다. 가벼운 만남에 적합한 어플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의외로 틴더에서 만나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도 적지 않다는 사실! 

출처: 범블 공식 인스타그램 @bumble
레이디 퍼스트 데이팅 앱, 범블(Bumble)

레이디 퍼스트 데이팅 앱, 범블(Bumble)


틴더는 사용자 수가 많은 만큼 그 안에서 다양한 문제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생겨난 것이 아닌거 생각될 정도로 틴더와 매우 흡사한 인터페이스에 좀더 여성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범블은 2014년에 출시되었다. 범블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이 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대화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성 간의 매치가 탄생했다면 여성에게는 첫 인사를 건낼 24시간, 남성에게는 답장할 수 있는 24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범블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동성간의 대화가 가능하자는 점인데 동성 간의 매칭에서는 둘 중 한명이 24시간 이내에 인사를 건내고 상대방이 24시간 이내에 답장해야한다. 

출처: 정오의 데이트 인스타그램 @noon_date
매일 열두시에 이상형을 찾아주는, 정오의 데이트

매일 열두시에 이상형을 찾아주는, 정오의 데이트


정오의 데이트는 신원이 불분명하거나 도용된 이미지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정확한 프로필과 본인 인증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높은 신뢰도로 각광받는 국내 데이트 어플이다. 매일 열두시에 이상형을 찾아준다는 신기한 시스템으로 매일 정오에 2장의 이상형 프로필 카드가 도착하는데, 이 중 한 명의 프로필 카드만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 어플답게 틴더나 범블 같은 해외 어플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기능이 특징인 어플. 데이팅 어플 사용 시 가장 우려되는 건 '내가 아는 사람이 나를 발견하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아닐까 싶다. 이런 걱정을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정오의 데이트'에는 페이스북과 전화번호를 연동하여 아는 사람과의 매칭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의 회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Contributing Editor 도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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