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부 절친? 알고 보니 대학 동기라는 스타들
송중기 - 권해봄 PD
김원준 - 유재석
과거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김원준, 정태우 등이 속한 병만족이 세렝게티에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들에게 받은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김원준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사람은 유재석이었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대학 동기로 우정을 키웠다. 유재석은 “제 친구 김원준 씨가 정글에 간다는 얘기를 듣고 인사를 드리게 됐다”면서 “원준아 다른 것보다 길게 얘기 안 할게. 병만족장이 너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정글이니까 경험 많은 친구들을 잘 따르면 된다. 걱정 많이 되지만 힘내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안내상 - 우현
배우 안내상은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배우 우현과의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안내상과 우현은 같은 연세대 신학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 동아리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안내상은 우현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는 외모만 보고 대선배인 줄 알고 착각했다"라며 "어느 날 우현이 '나 너랑 같은 과 친구야'라고 말해 소름이 끼쳤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돈이 급하게 필요했을 시절 우현이 "얼마가 필요하다는 말을 못 하는 나에게 2000만 원을 선뜻 내줬다"라고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장나라 - 박예진
과거 MBC <미스터 백>에서 호흡을 맞춘 장나라와 박예진 또한 대학 동기라는데. 두 사람은 학교 동문이기도 하지만, <미스터 백>을 통해 특별한 우정을 쌓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예진 장나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미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