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부터 스쿠터까지 섭렵! 패션 브랜드의 콜라보 열풍

조회수 2020. 11. 16. 1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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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의 지칠 줄 모르는 컬래버레이션 열풍은 계속된다. 자신의 개성을 가장 쉽고 빠르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패션을 홈,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영역까지 끌고 들어와 취향을 굳건히 지켜나고, 충성 고객을 유치하는 영리한 마케팅이다. 앞으로 만나볼 수 있는 패션 브랜드의 협업을 공개한다. 

출처: HM
H&M 홈 ×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H&M 홈 ×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협업 잘 하기로 소문난 브랜드 H&M이 홈 영역까지 확장해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일명 DVF(Diane von Furstenberg)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그녀를 상징하는 랩 드레스와 드레스의 패턴을 인테리어 소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DVF의 생동감 넘치는 시그니처 프린트를 가정에서도 생생하게 즐길수 있게 된 것이다. '집은 진정으로 느낌을 '소유'하는 공간이고, 이렇게 편안한 장소의 홈 데코에서는 당신의 집은 당신이 누구인지를 반영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대를 더 부르는 중이다. 기대가 크지만, 아쉽게도 좀 기다리자. 2021년 론칭한다.

출처: DIOR
디올 × 베스파

디올 × 베스파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가 디올을 만났다. 베스파는 이탈리아, 디올은 프랑스에서 모두 1946년 태어났다는 공통점을 지니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디올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블리크 패턴으로, 베스파는 자신들이 가진 라인업 중 플래그십 모델로 꼽히는 946모델로 선정해 날렵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뽑아냈다. 이 스쿠터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직접 외관과 시트, 박스, 헬멧까지 디자인에 관여했다고. 마찬가지로 2021년 봄부터 전세계 일부 디올 매장에서 출시된다.  

출처: SACAI
사카이 × 아스티에 드 빌라트

사카이 × 아스티에 드 빌라트


나이키로 스니커즈의 가격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은 그 사카이가 케이스티파이, 캐나다구스, A.P.C 등과의 협업을 줄줄이 예고한 가운데, 아스티에 드 빌라트와의 리빙 소품까지 선보인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베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와 이벤 페리콜리가 함께 창업한 프랑스의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18~19세기 프랑스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식기류를 비롯한 센티드 제품, 인센스 액세서리, 샹들리에, 스테이셔너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지난해 '헬로 사카이' 팝업 투어 시리즈에 이어 올해 중국 주요 도시를 투어 형식으로 오픈하는 팝업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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