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화장품이 왜 나와? 직구뽐뿌 돋는 셀럽&디자이너 뷰티브랜드

조회수 2020. 10. 28. 15: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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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가 만든 화장품, 레어 뷰티


미국의 초통령에서 이제는 뷰티 아이콘이 된 셀레나 고메즈. 그녀가 2년간의 준비 끝에 레이 뷰티를 론칭했다. 크루얼티 프리, 비건 제품인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섀도우를 아직까지는 내놓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블롯&글로우 터치-업 키트. 팩트 안에 수정 메이크업에 필수 요소인 기름종이와 래디언트 파우더가 함께 내장되어있는 제품이다. 언제나 고민하는 '적당한 윤기'를 위해, 과도한 유분은 걷어내고 건강한 빛을 뿜어낼 수 있도록 만드는 셀럽의 비밀 병기인 셈. 단독 매장은 없지만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미국 세포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곧 국내 세포라에도 입점되기를 바라보자. 

NO.21 누메로 벤투노가 아야코와 만든 화장품, N°21뷰티 


두꺼운 아웃솔의 어글리 슈즈와 H라인 스커트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밀란 패션 브랜드, N21 누메로 벤투노가 뷰티 라인을 론칭한다. 어딕션의 아야코와 협업해 만들어지는 N21 뷰티는 블랙 컬렉션과 누드 컬렉션으로 나뉜다. 네일 라커와 립스틱, 아이 섀도, 아이 라이너를 포함해 스킨케어까지 확장,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도 선보인다고. 11월 4일 일본 오사카의 한큐백화점에서 선공개되며, 점차 유통망은 확대 될 예정. N°21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는 블랙과 누드, 두가지로 확실한 음영을 강조한 비주얼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이슨 우가 만든 메이크업 라인, 제이슨 우 뷰티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게 된 디자이너, 제이슨 우. 기존 '저렴이'뷰티 시장에서 대 성공을 거둔 닉스 코스메틱의 창립자와 함께한다. 2021년 1월부터 미국 전역 마트 타겟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 유통망이 마트이니만큼 가격도 10달러부터 시작해 꽤나 합리적이라는 후문. 미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제이슨 우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지면서 디자인으로 대중성까지 얻었으니, 경기가 회복되는대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비브라운의 세컨드 브랜드, 존스 로드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 여사가 브랜드 바비 브라운을 두고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사실 그녀는 본인이 론칭한 바비 브라운 코스메틱을 에스티 로더 그룹(엘카)에 맡긴 채 떠났다. 이미 4년이나 지난 얘기다. 그리고 '이제는 모든 연령대와 피부 타입을 위해 단순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며 존스 로드를 론칭했다. 세상에는 더 이상 화장품이 필요 없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더 나은 것이 아니면 출시하지 않겠다는 것.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감추는 것이 아니므로 '노 메이크업 룩'에 대한 '클린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진정한 뷰티 브랜드가 이렇게 또 하나 탄생한 것이다. 


EDITOR 오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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