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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는 굴착기 자격증을 취득했다. 민아는 과거 SBS 예능 집짓기 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가’를 촬영하기 전 남성 출연자들에 비해 힘쓰는 일이 벅찰 것이라 생각해 미리 굴착기 면허를 따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아는 시간을 쪼개 면허증 준비를 했고 마침내 아이돌 최초로 굴착기 면허를 취득했다. 

FT아일랜드의 막내 드러머에서 이젠 어엿한 아빠가 된 최민환 또한 이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민환은 열린 '제 1회 치믈리에(치킨 감별사) 자격증' 시험에 통과해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치믈리에는 ‘치킨 감별사’를 뜻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최민환은 “어릴 때부터 치킨을 굉장히 좋아했다.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먹어서 프라이드만 먹을 때는 15개 업체 프라이드를 한꺼번에 시켜서 먹은 적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독보적인 ‘발라드 세손’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정승환 또한 이색 이력으로 화제 된 바 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승환은 해양과학고등학교 출신이며 ‘수산양식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실을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나름 국가 자격증이다. 플랑크톤 이름을 엄청 외웠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비로운 이미지와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를 가진 배우 서예지는 종이접기, 풍선 아트, 성교육 자격증 등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고 미래의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 관념을 심어주고 싶어 성교육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려졌다. 

마마무 솔라는 JTBC ‘한 끼 줍쇼’에 출연해 “데뷔 전에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증과 웃음 치료사, 펀 리더십 자격증을 땄다”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경규를 향해 “오늘 웃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 치료해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시영은 과거 복싱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했던 이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JTBC ‘취존생활’에 출연한 이시영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면허를 준비하다 1종 대형, 2종 소형, 특수 트레일러 면허증을 모두 취득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에 “진짜 부지런한 듯” “운동의 끝판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6년 tvN ‘삼시 세끼 어촌 편’에 출연했던 이서진은 촬영 당시 배를 몰기 위해 국가공인 자격증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증을 취득했다. 당시 방송에서 나영석 PD의 권유로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는 짧은 시간 만에 필기시험에 단번에 합격한 후 실기시험 역시 높은 점수로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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