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 새는 돈 잡아라! 자동차 보험료 절약하기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보장성 보험에도 세액공제가 된다. 연간 보험료 납입액의 100만원 한도 내에서 12%(지방세 포함시 13.2%)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즉 100만원까지 한도를 채워 보장성보험을 납입한 경우 최대 13만 2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자동차보험 가입하면 다이렉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보험사의 경우 오프라인과 달리 점포 영업비나 기타 사업비가 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코노믹리뷰’에 따르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오프라인 대비 평균 최대 20% 가까이 저렴하다고 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 견적을 비교할 수 있다. 차량정보 등을 입력하면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1개사의 자동차보험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보험사가 새롭게 출시한 첨단안전장치 추가 할인 특약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1개사에서는 다양한 특약을 마련하고 있다. 자녀할인 특약은 만 5세~7세의 자녀나 임산부가 있는 가족에게 약간의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다. 또한 마일리지 특약은 자동차 운행 횟수가 적거나 운행 거리가 짧다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블랙박스를 설치해도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에 블랙박스와 첨단안전장치 등이 장착되어 있어도 보험료가 1~6% 할인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보험사가 할인 대상으로 인정하는 첨단안전장치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자동차안정성 제어장치, 적응형 순항제어장치 등이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