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음식 상식 5

조회수 2020. 3. 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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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영양소가 더 파괴된다

출처: 게티 이미지 뱅크

음식의 영양소가 파괴될까 전자레인지 사용을 자제해본 적이 있는가? 하지만 생 각해보면 어떤 조리법을 택하든지 음식의 영양소는 파괴된다. 해서 전자레인지가 다른 요리법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파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전자레인지는 음식에 들어있는 수분만을 가열할 뿐이며 오히려 다른 조리법에 비해 영양소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적다고.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품 조리 온도가 높을수록, 조리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필요할수록, 조리 시간이 길수록 영양소 손실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백설탕이 황설탕보다 건강에 나쁘다

출처: Pixabay

많은 사람들이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알고 있다. 백설탕이 인위적으로 맛을 낼 때 쓰는 인공 조미료처럼 하얀색이다 보니 소비자들이 인공 조미료라 생각하고 백설탕을 꺼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당을 탈색·정제 과정에서 색이 달라지는 것일 뿐 영양학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 오히려 황설탕과 백설탕의 가장 큰 차이는 맛에 있다고.. 백설탕은 깔끔한 단맛으로 모든 요리에 사용 가능하며 황설탕은 감칠맛과 색이 진해 매실청 같이 색깔을 낼 때 좋다고 한다.

제로 칼로리 식품은 살이 안 찐다

출처: Pixabay

제로 칼로리 제품은 살이 안 찐다? 아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로 칼로리 제품에 설탕을 대신해 들어가는 달콤한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제품들이 열량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제품에 들어있는 인공감미료가 체내에 들어오면 뇌에서 혼동을 한다. 단 맛이 나지만 그만큼의 칼로리를 채워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부족한 당을 채우기 위해 다른 음식을 찾게 된다. 결국 더 큰 열량을 채우기 위해 식욕이 증가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마른 과일은 신선한 과일에 비할 바가 아니다

출처: Pixabay

과일은 신선하게 먹어야 좋다고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은 전혀 다르다. 마른 과일은 생과일보다 영양 성분이 5~10배 풍부하다.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빠져나가 각종 영양분이 줄어들 것 같지만 영양분은 그대로 농축된다. 비타민과 미네랄, 칼륨 등 영양소 함량 비율은 더 높아진다. 일일권장량 상 최소한 하루 5조각 이상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게 좋으며, 생과일이든 마른 과일이든 아무 문제없다. 다만, 과일을 말리면서 영양 성분과 함께 증가한 당분과 칼로리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많이 먹어도 건강에 유익하다

출처: Pixabay

많은 사람들이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포화지방은 나쁘고 불포화지방은 좋다고 생각해서 불포화지방이 함유된 음식은 많이 먹어도 괜찮다고 여긴다. 하지만 두 가지 지방은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이다. 또한 매체나 미디어에서 불포화지방산이 건강에 좋다고 강조하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만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산도 지방산이다 보니 열량이 높으며 지나치게 섭취하면 엄청난 칼로리 폭탄과 함께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해서 불포화지방산을 절대적으로 많이 먹는 것이 아닌 포화지방산과 함께 적절하게 조절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을 부르는 나쁜 식습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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