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에서 심장박동이 느껴진다면 '이것' 의심!
조회수 2021. 1. 4. 05:56 수정
배에서 심장박동이 느껴지는 경험을 한적 있는가?
배에서 심장박동이 느껴지는 경험을 한적 있는가?
특히 마른 사람에게 쉽게 나타나는 이 박동은 척추 앞에 존재하는 대동맥의 맥박이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나와 가슴 뒷편으로 돌아 척추의 앞을 타고 하지쪽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매우 굵어서 그 흐름이 배에서 느껴지기도 하는 것. 마른 사람의 경우 누워서 배를 누르면 확실하게 느낄수 있다.
복부 심장박동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복부 심장박동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명치나 배꼽 윗부분에서 심장박동이 뛰는 증상은 위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기도 하며, 등이 아프고 앞 이마나 머리가 무거우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배꼽 아래가 뛸 때는 주로 변비나 설사, 하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이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니 참고하자. 복부 여러군데에서 심장박동이 느껴진다면 위장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위 기능 회복이 관건
위 기능 회복이 관건이다
배에서 심장박동이 느껴질 때 치료는 약 두달 가량이 소요된다. 전반적인 위 기능을 정상으로 리셋하고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는데 7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위장 기능을 안정시키고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려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를 정상화하는것이 중요한데, 그 효과는 근본적으로 해결될 때까지는 증상이 계속될수 있다.
대동맥 관리의 중요성
등이 아프거나 아프고 묵직한 증상들은 위장기능이 회복되면 대부분 같이 사라지고, 복부에서 느껴지는 박동 역시 조금씩 줄어들게 되니 참고하자. 대동맥은 심장에서 분출되는 혈액을 몸 전체로 내보내는 심장과 직접 연결된 혈관이다. 좌심실의 혈압을 받을 수 있도록 혈관 중 가장 크고 탄력성이 높은 것. 대게 혈관 질환은 크게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혈관이 늘어나거나, 늘어나서 터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50세 이하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진단 평균 연령은 65~70세다. 남성에게 관상동맥, 경동맥, 말초혈관의 죽상동맥 경화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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