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뜨거운 전시
'teamLab: LIFE' 展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아트 컬렉티브 teamLab.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teamLab’의 새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teamLab은 전시공간인 DDP의 공간적 특징을 살려 각각 독립된 8가지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단순히 관람하는 전시를 넘어 감상자가 작품 속으로 걸어들어가 융화되고, 또 직접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작품에 몰입하고 또 작품과 교감하는 경험을 극대화하는 하는 전시.
전시 기간: 9월 18일~2021년 3월 28일 장소 :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배움터 B2 디자인 전시관
라네즈 'LIFE OASIS' 展 라네즈가 ‘물’의 생명력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오감을 활용해 전시를 체험하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반의 아트 전시인 LIFE OASIS> 展은 총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비로운 폭포를 직접 헤치고 나아가는 듯한 ‘모멘텀’, 수면 아래에서 다양한 물의 소리를 들어보는 ‘오리진’, 부서지는 파도의 역동성이 느껴지는 ‘얼티메이트 파워’, 사막의 모래 위에서 물의 생명력을 경험하는 ‘루미너스 워터’ 등. 모래 위를 걸으며 물의 파동을 만들어내고 손과 발로 모래를 파헤쳐 보면서 내면에 존재하는 각자의 오아시스를 발견하게 될지도.
전시 시간 : 8월 30일까지 장소 :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A동
Novo 'My Favorite Things' 展 타투이스트로 유명한 Novo의 새 전시. Novo는 타투,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을 선보이는 비주얼 아티스트다. 특정한 스타일이나 카테고리에 엮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는 Novo. 이번 전시에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란 주제에 맞게 Novo가 좋아하고 또 그의 영감의 원천이 된 오브제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작품들을 마주할 수 있다.
전시 기간: 10월 18일까지 장소: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
스튜디오 콘크리트 'Petrichor 페트리코어' 展 현대미술가 유신애의 전시. 페트리코어란 1960년대 과학자들이 오래 가문 땅에 빗방울이 떨어질때의 오감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단어다. 이번 전시는 학제적 예술을 기반으로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 유신애의 지난 두 전시 '페트리코어'와 '길트트립'을 재구성했다. 작가는 주로 비디오 게임, 광고, 대중문화와 같이 지금 이 시대의 오락적 요소들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하여 ‘소비문화’에 갇힌 인간의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전시기간 : 9월 27일까지 장소: 스튜디오 콘크리트
Contributing Editor 이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