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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에 주민번호 뒷자리가 3과 4로 시작한다는 2000년대생들의 데뷔가 많아지면서 특히 주목받는 출생연도가 있다고 한다. 바로 ‘월드컵 베이비’라고도 불리는 03년생들이다. 03년생 아이돌들은 ‘마의 16세’라고도 불리는 중학생 시절을 흑역사 없이 보낸 것은 물론 피지컬까지 뛰어나 ‘17살 맞아?’라는 감탄사를 절로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외모에 피지컬 거기에 ‘끼’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다는 03년생 아이돌들, 누가 있을지 한번 알아보자.

데뷔하자마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신인으로 이름 알린 걸그룹 ‘있지(itzy)’의 막내 유나는 수지, 쯔위를 있는 JYP의 비주얼이다. 유나는 03년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완성형 외모와 170cm의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인어공주와 흡사한 빨간 머리와 러블리한 미소로 ‘에리얼’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유나는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표정연기와 끼로 ‘철들 생각 없어요’라는 킬링 파트를 부를 때마다 팬들이 ‘언니 평생 철들지 마요’라는 주접을 떨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유진은 Mnet <프로듀스 48> 첫 방송부터 뛰어난 비주얼과 피지컬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시선을 끈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아큐브 렌즈’ 광고모델로 대중에게 익숙한 안유진은 중학생스럽지 않은 성숙한 비주얼과 배우 ‘정소민’ 닮은 꼴로 화제였다.

여기에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만큼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한 안유진은 외모, 춤, 노래, 끼 뭐하나 빠지지 않는 아이즈원의 ‘밸런스캐’로 꼽히며 특유의 ‘댕댕미’넘치는 성격으로 ‘여덕 몰이’ 제대로 하는 멤버 중에 하나이다.

‘컨셉 장인’ 빅스의 뒤를 이을 젤리피쉬의 신인그룹 ‘베리베리’는 청량한 컨셉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 특히 눈에 띄는 ‘청량갑’ 멤버가 있는데 바로 강민이다. 강민은 청량한 분위기와 잘생기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민의 비주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K-pop 팬들에게도 주목받고 있으며 차은우를 이을 차세대 보이그룹 비주얼로 ‘미래가 밝은 아이돌’ ‘얼굴 천재’로 불리고 있다.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던 <아이돌 학교>출신 그룹인 ‘프로미스나인’의 막내 백지헌은 어렸을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광고모델, 피팅모델 등 다양한 활동 경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무대에서 ‘데뷔 짬바’가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표정연기와 끼가 눈에 띄며 강아지를 닮은 눈웃음으로 입덕을 부르고 있다. 

플레이버의 김도아는 Mnet <프로듀스 48> 출연 당시 ‘김소혜’를 닮은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도카콜라’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현재 걸그룹 플레이버로 활동 중인 김도아는 에뛰드하우스의 틴트 모델로 발탁되어 여러 화보와 광고를 통해 상큼하고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색조 장인’ 에뛰드하우스와 찰떡 비주얼로 ‘인간 에뛰드’라고 불리고 있다.

윤아, 아이린을 이을

SM의 03년생 아이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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