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룰라 김지현이 결혼과 함께 두 아들의 엄마가 되었음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4년 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김지현은 이야기할 타이밍을 놓쳤다며 현재 고1, 중2의 아들이 있고 딸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사춘기 아들을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철이 드는 것 같다"라며 성숙한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달 초 결혼한 지 1년 반 만의 둘째 출산 소식을 알린 강경준-장신영 부부. 강경준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던 첫째 아들 정안이가 ‘아빠’라고 부르는 순간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며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결혼 당시부터 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던 강경준은 최근 첫째가 학교 가는 것을 케어해 주느라 아침형 인간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에서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다 실제 결혼까지 이어져 많은 화제가 됐던 김국진-강수지 부부. 결혼 전 강수지의 딸 비비아나는 ‘김국진과 결혼할 수도 있고, 한 집에서 살 수도 있다’라는 강수지의 말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고. 강수지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딸 비비아나는 복층 빌라의 아래층에서, 김국진-강수지 부부는 위층에서 거주하며 3대가 한 집에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김정은은 초등학생 딸을 둔 펀드매니저와 3~4년의 교제 기간을 거쳐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과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하며 사랑을 키웠다는 김정은은 결혼 전부터 딸이 다니던 학교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결혼 후 공백기를 가지던 김정은은 최근 새로운 회사에 둥지를 틀고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수 이승철은 방송에서 2007년 부인과의 재혼 당시 생긴 딸과 결혼 후 얻게 된 늦둥이 딸을 공개한 바 있다. MBC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이승철은 “첫째 딸이 중학교 때에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 프러포즈곡을 만들어주기도 했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또, 이승철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노래를 잘하는 딸과 크리스마스 공연 때 듀엣 무대를 설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마음으로 낳은 아이

‘공개 입양’한 스타들의 사연

(이미지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