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가수들의 팀킬로 난리 난 기획사
지난 11월 신곡을 낸 제니를 송민호가, 다시 위너가 송민호를 팀킬 했다.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송민호의 말처럼 현재 음원 차트 5위권에 YG의 가수가 무려 3팀(명)이다. 위너가 팬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서 그런 걸까.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팝 댄스곡임에도 묘하게 겨울과 어울리는 듯하다. 차트 1위가 증명한 새로운 겨울 송인 것이 틀림없다. 2018년은 위너가 위너다.
팬들과의 약속, 1년 2컴백
강승윤 : 1년 2컴백이라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연말 선물 같은 노래다. 모든 사람이 각각 충분히 사랑받을 이유가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YG 팀킬 ; 제니→송민호→위너
강승윤 : 민호가 자신과 싸움을 간절히 바라더라. (웃음)
송민호 : 너무 좋다. (웃음) 팀킬보다 좋은 그림은 없다고 생각한다.
양싸의 반응
송민호 : 칭찬을 아끼고 채찍질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요즘은 다르다. 칭찬을 많이 해줘서 정말 좋았다.
양싸와 호형호제각?
송민호 : '아이돌룸' 방송 후 아직까진 반응이 없다. 언젠가 회장님이 기분이 좋을 때 '양 형!'이라고 해볼 생각이다. 하하하.
빅뱅 이후 첫 남돌에서 핵인싸로?
강승윤 : 난 회사 내 정보가 빠삭하다. 난 와이지 핵인싸가 맞다. 우리가 핵인싸처럼 보이는 건 우리가 회사 내 그룹 중 나이가 제일 많아서다.
꾸준한 자작곡과 성과
이승훈 : 승윤이가 중심을 만들고 멤버들에게 하청을 준다. (웃음) 우리는 '갑'의 의도에 맞게 음악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송민호의 솔로 성공, 다음 주자는?
강승윤 : 나와 진우 형, 승훈이 형의 솔로 준비는 끝났다. 내년에 팬들과 솔로 프로젝트로 만나겠지만, 확실한 건 그 전에 위너의 정규 앨범 발매다.
대중이 위너를 사랑하는 이유
김진우 : 무대 위 갖춰진 모습보다 리얼의 우리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또 그런 모습의 우리를 팬들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
이승훈 :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예능이다. 대중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
강승윤 : 멤버들은 귀엽고 재미있고 사랑이 넘치는 친구들이다.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을 백만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초 세운 목표 중 이룬 것들
모두 : 위너로서 계획한 건 다 이뤘다. 정규 앨범 발매, 콘서트, 월드투어, 1년2컴백 모두다! 바쁘게 살아왔다. 내년엔 1월 북미주 투어를 시작으로 예능, 솔로, 연기 등 더 많은 걸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2019, 팬들과의 약속
모두 : 다다음 앨범 준비를 시작했다. 우린 계속 달릴 거다. 내년에도 위너의 2컴백과 다른 멤버들의 솔로 등 팬들이 공백을 못 느끼도록 1년을 꽉 채우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