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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갑자기 빠졌을 때 의심해 봐야 하는 위험 질환

조회수 2020. 5. 19.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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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출처: shutterstock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불명의 만성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체중감소 등이 있는데 육식,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연령의 발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이렇듯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면 건강상 문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최근 6개월 이내에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되거나 한 달 정도 사이에 갑자기 3㎏ 이상 줄어들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한데, 체중 감소와 관련된 질환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당뇨병
출처: Pixabay

당뇨가 발병하면 인체 면역 시스템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세포를 공격해 인슐린을 부족하게 만들고, 몸속 포도당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때문에 체내의 부족한 당 대신 체지방이나 단백질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 제1형 당뇨병의 또 다른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 횟수, 탈수, 피로, 시력 저하, 갈증, 심한 배고픔 등이 있으니 관련 증상이 함께 발생하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출처: Shutterstock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기능은 몸의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 하지만 갑상선 항진증 등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열량 소모가 더욱 빠르게 이뤄지게 된다. 때문에 갑상선 항진증이 발생하게 되면 체중은 빠지지만 식욕은 오히려 왕성해지고 손발 떨림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근감소증
출처: shutterstock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앉아만 있는 직업, 누워만 있는 생활을 하는 등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감소증이 발생하며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근감소증이 발생하면 체중 감소뿐 아니라 체력도 확연히 떨어지게 되는데. 30세 전후부터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근육의 양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60세 이상에는 약 30%, 80세 이상에서는 약 50% 사라지게 된다고. 때문에 지속적인 근력,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매우 필수적이다.

우울증
출처: Pixabay

정신적인 질환 역시 체중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체중 감소는 우울증의 가장 눈에 띄는 신호로 꼽힌다. 우울증은 신경세포에서 일어나는 화학물질대사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은 음식에 대한 욕구를 감소시켜 운동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에 5-10kg 정도로 체중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고.

비만을 부르는 의외의 나쁜 식습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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