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독특한 청첩장의 주인공
한껏 따스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결혼식 시즌이 돌아왔다. 이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분야를 불문하고 여러 스타들이 백년가약을 맺고 있는데…! 각기 다른 개성만큼이나 독특한 청첩장으로 결혼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신혼부부의 풋풋함과 알콩달콩함이 그대로 담겨 있는 청첩장, 일부 스타들은 청첩장에 두 사람의 캐릭터 및 손수 그린 그림을 넣어 화제를 모았다. 홍익대학교 미술대 출신인 개코는 본인과 아내 김수미 씨를 캐릭터로 디자인해 표지를 장식했고, 허안나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자신의 별명인 ‘망원동 짐승女’라는 글씨를 새겨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9년간의 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김민기와 홍윤화는 직접 그린 그림으로 깜찍한 청첩장을 완성시켰다. 이들은 다소 뻔할 수 있는 청첩장에 자신만의 개성으로 진정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청첩장을 만들어 내 이목을 끌었다.
김태우, 김애리 부부의 청첩장에는 두 사람의 유아기 사진이 실려있다. 귀여운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 아래에는 간결하고 재치 있는 약력이 적혀 있는데…! 김태우와 달리 김애리 씨의 몸무게 칸에는 숫자가 적혀 있지 않아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김태우는 프러포즈 당시 “평상 날 조련해줄래?”라는 이색적인 고백 멘트를 했으나, 이에 김애리 씨는 “앉아, 손”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표 잉꼬부부’ 하하와 별은 통상적으로 하얀 배경에 간결한 문구를 넣는 일반 청첩장과 달리 다양한 색감과 입체감을 넣어 완성시켰다. 청첩장 표지에는 턱시도를 입은 하하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별이 손을 마주 잡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청첩장의 오른쪽 구석에는 ‘무한도전’ 속 하하의 캐릭터인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레이비’가 음침하게 앉아 있어 폭소를 일으키기도 했다.
▼ 독특한 청첩장으로 ▼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스타는 누구 ?
★ 이것은 청첩장인가 공연 티켓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