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실사화 되는 대유잼 웹툰들
영화<신과 함께>, tvN<미생>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면서 실사화가 예정되는 웹툰 또한 증가하고 있다. 지금부터 2019년에 실사화될 예정인 웹툰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자.
어쩌다 발견한 7월
무류 작가의 다음 인기 웹툰<어쩌다 발견한 7월>이 드라마가 확정돼 빠르면 올해 하반기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에 연재를 시작해 현재 시즌 2에 들어선 웹툰<어쩌다 발견한 7월>은 만화 속 인물이 자아를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려낸 판타지, 순정 만화다. 특유의 분위기 있는 그림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누가 캐스팅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좋아하면 울리는
2014년부터 연재되어 많은 인기를 끈 천계영 작가의 웹툰<좋아하면 울리는>은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반영될 예정이다. 드라마<좋아하면 울리는>은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보편화된 세상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미 배우 김소현, 송강, 정가람과 JTBC<SKY 캐슬>로 유명세를 끈 배우 송건희까지 합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의 네이버 웹툰<여신강림>은 작년 4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단숨에 화요 웹툰 1위에 오를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 웹툰이 뛰어난 화장 기술로 여신이 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만큼 메이크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남자친구>, tvN<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제작한 제작사 본팩토리와 스튜디오N이 공동제작할 예정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소름 끼치는 전개로 연재 초반부터 화제가 돼 누적 조회 수 8억 뷰에 달한 김용키 작가의 네이버 웹툰<타인은 지옥이다>가 OCN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특히 배우 임시완이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선택해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만큼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동원, 박해일 등이 언급되며 가상 캐스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