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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홍보지원대

2011년 군 복무 중에 결혼한 개코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부른 축가에 절친인 최자뿐만 아니라 박효신, 미쓰라진, 앤디, 이동욱, 김지석, 이완, 양세찬, 이준기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노래는 작곡가 정재일이 작곡했으며 박효신이 보컬 멜로디 라인을 붙여 그야말로 ‘꿈의 축가’가 탄생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식 음원으로 내주세요”, “이런 노래 들으면서 결혼하다니 부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세형, 조세호, 남창희, 유병재

개그맨 이용진은 얼마 전 여자친구와 7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화제가 된 것은 이용진의 절친 양세형, 조세호, 남창희, 유병재 네 사람이 부른 축가였다. 노을의 노래 <청혼>을 선곡한 네 사람은 다소 과한 애드리브와 함께 자신의 가창력을 자랑했는데, 이를 본 신랑신부와 하객들까지 즐거워했다.

김신영, 송은이, 신봉선

2008년 결혼한 유재석과 나경은의 결혼식에는 1000여 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했으며 축가만 무려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이 함께한 축가는 현재의 ‘셀럽파이브’를 연상시키며 하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 유재석도 흥을 참지 못하고 리듬을 타는 모습에 신부인 나경은 아나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장도연

작년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에 장도연이 축가를 부르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장도연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열창했는데, 처음에는 다소곳하게 무대에 올라왔으나 마이크를 들자마자 돌변해 루이 암스트롱 특유의 굵은 목소리를 흉내 내며 노래를 불러 결혼식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영상은 업로드된 지 하루 만에 24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안영미

과거 유상무의 유튜브 채널 ‘유상무 TV’에 안영미가 동료 개그우먼 허안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안영미는 신랑신부 앞에서 스페이스 에이의 ‘주홍 글씨’를 열창하며 춤까지 춰 하객들을 열광하게 했는데, 당시 그는 “허안나 씨가 이 노래를 꼭 좀 불러 달래서 부른다”고 말하며 나쁜 의도가 없음을 밝혔다.

노래를 듣는 허안나와 그의 남편도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즐거워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결혼식 가고 싶다”,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팬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 부르고 축의금 1000만원 낸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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