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입덕 포인트를 '잘생긴 외모'라 밝힌 스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다 옛말, 이제는 솔직한 게 더 매력적인 시대가 왔다. 본인의 잘생기고 잘난 외모를 알고 당당히 표출해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자칭 ‘월드 와이드 핸섬 가이’ 방탄소년단 진, 그는 과거 영국 ‘NME’에 출연하여 본인을 세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MC의 제안에 “월드, 와이드, 핸섬’이라고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진은 팬 사인회에서도 한결같았다. 한 팬이 진을 향해 “잘생겼다”를 외치자 진은 눈을 지그시 감고 양팔을 벌려 더 많은 호응을 유도한 뒤 본인 스스로도 잘생겼다는 사실을 안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려 폭소를 일으켰다. 이에 진은 ‘자기애 넘치는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자기애’ 넘치는 스타로 육성재를 빼놓을 수 없다. 육성재는 팬들 사이에서 잘생긴 얼굴을 우스꽝스럽게 사용하고 있어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로 불리고 있다. 육성재는 과거 자신의 잘생긴 얼굴을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 연예인을 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본인의 SNS에 “안녕~ 난 예쁜 성재야~”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본인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보며 연신 “잘생겼다”를 외치던 그는, “눈을 못 떼겠다”, “너무 잘생겨서 아파트 뽑아버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기애의 끝판 왕을 보여주기도 했다.
‘YG에서 발견할 수 없는 외모’, ‘SM 상 비주얼’로 불린다는 위너 김진우, 그는 데뷔 초부터 작은 얼굴, 하얀 피부, 사슴 같은 눈망울을 소유해 화제를 모았다. 김진우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외모로 따지면 박사학위 땄다. 나의 외모 점수는 100점”이라며 본인 얼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으며,
“언제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덤덤한 표정으로 “평소에 그냥”이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진우는 하얀 피부를 위해 공백기 동안에는 밖에 잘 안 나간다고 남다른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