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우리나라 말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영어인 단어가 존재한다. 바로 슈퍼, 시장, 편의점 등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이 그 주인공이다. 우리가 비닐 이외에 봉다리, 봉지, 봉투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는 해당 제품은 vinyl이란 철자를 지니고 있는 영어 단어다. 또한 댐은 발음 그대로 dam이며, 멜랑꼴리 역시 사투리 또는 일본어로 오해를 받고 있으나 melancholy란 영어 단어라고.

아직까지 “왜 충청도가 충청도지?”라는 의문을 지니고 있다면 읽어볼 것. 우리나라 8도 지명의 어원은 당시 가장 큰 마을의 앞 이름을 따서 합친 것이다. 따라서 강원도는 강릉과 원주,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의 합친 말이라고. 북한 역시 평안도는 평양, 안주, 황해도는 황주, 해주, 함경도는 함흥, 경성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다만, ‘서울 경’, ‘경기 기’의 뜻을 지닌 경기도만 예외라고.

지역별로 다르게 먹는 음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특히 순대를 찍어 먹는 방식을 보면 어느 지역 사람인지 금방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서울과 경기도는 소금과 후추, 강원도, 충청도는 새우젓, 전라도는 초장, 경상도는 양파에 쌈장 또는 막장을 찍어 함께 먹는다고 한다. 또한 제주도는 순대에 간장과 고추냉이를 찍어 먹는다고. 이외에 지역별 음식으로는 광주의 상추튀김, 안동의 빨간 식혜, 제주도의 갈치 국 등이 유명하다.

대학교 이름에는 다양한 역사가 담겨 있다. 특히 어원을 살펴보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을 것. 연세대학교는 연희 세브란스 대학교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제중원을 터전으로 한 의료와 교육 사업이 오늘날 연세대학교의 뿌리가 된 것이라고. 인하대학교는 인천 하와이 대학교의 줄임말인데, 하와이 교포들의 성금으로 개교한 것이 지금의 인하대학교라고 한다. 이어 아주대학교가 아시아 주립대학교의 줄임말이라는 설이 있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고 한다.

▼ 본명 아니었어 ? ▼

'알고 보니 예명'인 스타들

★ 실제 이름은 무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