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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파킹도? 스타들의 믿지 못할 과거 직업

조회수 2019. 12. 26. 1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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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출처: 윌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포스트

귀공자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주상욱에게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그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군 전역 후 무명시절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1년 소득이 960만원이었다"며 "한 달에 80만원을 벌었던 것"이라고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그러나 주상욱은 7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졌기 때문에 마냥 작품을 기다리고 있을 순 없었다고. 이에 그는 연기와 함께 “당구장, 발레파킹 등 1년 넘게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한다. 이어 "발레파킹 일을 할 때는 누구한테나 반말을 들어야 했다"며 "자존심이 조금 상했지만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런데도 "출연료가 아닌 작품을 보고 연기했기 때문에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광규

출처: SBS <힐링캠프>

'국민 혼자남' 김광규는 늦은 나이에 데뷔한 스타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그는 "내가 5년간 직업 군인으로 군대서 생활을 했다. 군인을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군대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하기에 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제대 후 다시 그는 “빨리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택시를 몰았다”면서 제1회 택시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지 않고 오로지 돈만 좇았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옷 장수, 웨이터, 부동산 영업사원 등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라고. 그러다 연기의 뜻을 굽힐 수 없어 30살의 나이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과감히 진학을 결심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는다. 현재는 예능과 영화,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정만식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정만식은 사실 판매왕 출신이다. 그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배우로 데뷔하기 전 프라이팬을 판매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루에 6백만원 어치를 팔았었다"고 판매왕이었던 과거를 자랑했다. 판매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정만식은 "확신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물건을 팔 때 '어머니, 저 못 믿겠어요? 그럼 제가 관둘게요'라고 말하며 설득해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연예가중계>에서도 “프라이팬을 판매할 때는 항상 100만 원씩 제 지갑에 있었다. 지갑은 풍요로운데 마음이 허했다”고 했다. 이어 “그때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돈 번다고 재벌 될 거 아니잖아. 연극해'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게 어머니의 행복이라고 하셨다"고 연기에 도전한 이유를 공개했다.

금미

출처: Mnet <비틀즈코드 3D>

크레용팝 금미는 데뷔 전 모낭 분리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bnt>와의 인터뷰에서 "피부 관리를 전공했고 피부과에 다니면서 전신 마사지부터 피부 관리 등 다양하게 했었다”고 과거 직업을 공개했다. 이어 “그러다가 실장님께서 ‘모낭 분리사’라는 일을 추천해주셨다. 헤어라인, 구레나룻, 콧수염 등을 심어주는 직업이다. 두피 뒤쪽의 모발을 뽑아 모낭 단위로 분리하는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모낭 분리사로 일하다가 걸그룹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서는 “가수 꿈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겠더라. 그때부터 일하면서 댄스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금미는 현재 배우로 전향해 송보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지호

출처: KBS2 <연예가중계>

오지호는 데뷔전 백화점에서 텐트를 팔았었다. 그는 KBS2 <연예가중계>에서 “아주머니들을 상대로 텐트를 팔았다”며 “잘 팔았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이에 김혜수는 “만능 영업사원이었을 것”이라며 칭찬했다. 또 JTBC <한끼줍쇼>에서 오지호는 "비디오가게에서 일한 적이 있다. 한창 영화 오디션 보러 다닐 때였는데 매일 오시던 분이 있었다. 왠지 방송국에서 일하시는 분 같아서 친절하게 응대하고 성인 비디오도 한 개씩 꽂아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미인> 캐스팅 된 후 촬영장에서 그 분을 만났다. 제작 PD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은 "혹시 오지호를 보고 <미인>을 기획하신 것 아니냐"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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