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진 '반짝 아이템'
조회수 2019. 5. 2. 12:10 수정
한때 유행이었던 음식들 모음.zip
벌집 아이스크림
고급 아이스크림의 한 획을 그은 벌집 아이스크림, 이는 수제 아이스크림 위에 벌꿀 집을 통째로 올려주는 간식거리다.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천연 벌집이라는 이색 조합으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한때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벌집에 양초 성분인 파라핀이 함유되어 있다는 보도 이후 급격히 사양길에 들어섰다.
대왕 카스테라
큰 시폰 케이크에 생크림을 넣어 파는 대왕 카스테라, 엄청난 크기와 부드러운 맛에 대중들은 열광했다. 한때 SNS 게시물은 온통 카스테라로 물들었을 정도. 그러나 과거 AI 사태 발생 이후 황금 값이 된 계란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양길에 들어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화학 첨가제와 식용유 대량 사용을 보도하면서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슈니발렌
‘망치로 깨먹는 과자’? 슈니발렌은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진 독일 전통 과자다. 망치로 깨 먹는다는 특징과 특유의 맛은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이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명 백화점들에 연이어 입점하면서 대세 간식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개당 3,500원이라는 비싼 가격과 2~3만 원 대의 전용 해머를 사야 한다는 점, 좋지 못한 가성비 등의 문제로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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