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거나 '관종'이거나! 논란의 중심에 선 스타들

조회수 2019. 1. 17. 2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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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사서 논란을 만드는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누가 뭐래도 지금은 SNS 소통의 시대이다. 스타들도 SNS를 활용해 본인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하기도 하고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잘만 활용하면 호감연예인으로의 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한 SNS는 잘못 사용했을 때에는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굳이 사서 논란을 만든다는 스타들이 있다고 한다. ‘솔직’하거나 ‘관종’이거나, 이 중간 어디쯤 애매하게 있는 스타들을 한번 살펴보자.


설리


출처: 설리 인스타그램

논란이 끊이지 않던 설리는 최근 지인들과 신년파티를 열며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사진 속 설리는 지인들에게 안겨있거나 깔려있는 모습, 한쪽 다리를 높이 들거나 겨드랑이를 드러내는 모습을 드러낸 사진으로 네티즌의 입방아에 올랐다. 물론 이러한 난해하고 파격적인 일상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것은 설리의 자유이지만,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인 만큼 이와 같은 사진을 대중에게 공개해 불편한 감정을 일으키고 있다면, 이에 대한 비판은 정당하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윤정수


출처: 윤정수 인스타그램

윤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게시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일반인 여성이 앉아있는 모습을 모자이크 없이 마음대로 찍어 “까페 안에 여성분... 가게 안에 단 둘인데 나한테 1도관심 없으심 ㅋㅋ”이라고 덧붙인 사진이었다. 윤정수는 일반인 여성의 사진을 내린 것이 아니라 모자이크 처리하여 사과문을 올렸으나, ‘도촬’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 그의 대응 방식에 비난이 거세져 다음날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연수


출처: 하연수 인스타그램

하연수는 러시아 여행 중 서커스장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는데, 해당 포토존이 전범기를 연상시킨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하연수는 이에 대해 "서커스장 포토존 패턴이 집중선 모양이라 그렇습니다. 저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채도를 낮춰서 올렸습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전범기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사진을 올렸어야 했냐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하연수는 자필 사과문을 올려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주영훈


출처: 주영훈 인스타그램

주영훈은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 중인 일반인의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동영상을 촬영해 올렸다. ‘도촬’인데다가 상대를 비하하는 뉘앙스의 게시물이어서 더욱 큰 문제를 일으켰다. 비난이 거세지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다”며 반성하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재미있다”라는 댓글을 달았던 이정민 아나운서 역시 사과문을 게시했다.


김성수


출처: 김성수 인스타그램

김성수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김성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이를 캡처해 “나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왜 하필 김성수야. 저는 수요일에 '살림하는 남자'에서 뵙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여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국민들의 분노를 산 살인사건을 이용해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방송을 간접 홍보 한 것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김성수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황교익


출처: 황교익 페이스북

황교익은 페이스북에서 설전을 벌이기로 유명한데, 도가 지나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황교익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방송 조작을 하였다”라며 SBS <골목식당>의 막걸리 솔루션에 대해 비판을 제기했다. 정당한 비판은 환영받아 마땅하지만 그는 누리꾼과 갑론을박을 펼치는 중, ‘중졸 정도의 지적 수준’ 등 차별적인 단어를 사용해 대중의 반감을 샀다. 평소 여러 자리에서 백종원을 자주 언급해오던 황교익은 백종원을 두고 “웬 뚱뚱한 아저씨”라고 표현하며 백종원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아 논란이 가중되었다.

실수야 고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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