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해할 수 없는 SM의 이상한 굿즈 모음
얼굴 박힌 굿즈가 필요해
국내 대형 소속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탑 아이돌들을 만들어 내며 ‘아이돌 명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다 잘하는 SM엔터테인먼트도 2% 부족한 게 있다는데….! 바로 가끔 이해할 수 없는 굿즈 감성이라고 한다. ‘이런 걸 왜 팔아’라는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던 이상한 굿즈들을 한번 알아보자.
엑소 3D 피규어
엑소 멤버들을 본 따 만든 피규어지만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퀄리티로 만들어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던 굿즈이다.
엑소 팬들은 멤버 전원을 ‘코 뚱뚱이’로 만들어 놓은 것에 한번 경악하고 10만 원을 웃도는 가격에 한 번 더 경악했다고 한다. 심지어 이 피규어를 본 엑소 멤버도 ‘증정품처럼 생겼다’ ‘SM 너무하다’라는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드벨벳 셀피프롭스
트렌드를 주도하는 SM답게 ‘인싸템’ 셀피프롭스를 출시했으나 예쁘지도 않고 단순히 ‘레드벨벳’의 이름만 써져있는 디자인에 팬들의 실망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그저 ‘투명 종이 쪼가리’일 뿐인데 만 천 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에 팬들은 한 번 더 경악했다고 한다.
이름만 NCT인 NCT굿즈
SM엔터테인먼트가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팬들의 분노를 샀던 굿즈로 ‘샘바이펀’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NCT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제품이다.
팬들은 NCT의 이름도 없고 멤버들을 닮지도 않은 캐릭터들에 NCT와의 연관성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고 ‘NCT라고 이름만 붙이면 살 줄 알았냐’ ‘얼굴 박힌 굿즈 팔아라’라며 분노했다고 한다.
SM 문구점
‘SM 문구점’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지게 된 굿즈들이 있다. 바로 ‘이티스트 헤어핀 세트’와 ‘엑소 아크릴 반지’이다.
두 상품 모두 문구점에서 팔 듯한 유치한 비주얼로 탄식을 자아냈으며 팬들은 ‘줘도 안 낀다’ ‘팬들 나이가 몇 살이게요?’와 같은 재미있는 반응을 자아냈다고 한다.